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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2.23

본문

행12:1-12

서론 : 새해가 되면 마음의 옷깃을 여미고 신앙생활을 잘 해 보겠다고 결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기도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운명을 바꿔 놓는 것도 기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인생관을 송두리째 바꿔 놓으며, 그 삶에서 향기가 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본론1대지 : 기도를 힘써야 합니다
정말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이 험난한 세상에서 기도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기도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롬1:9, 12:12). 무시로 기도해야 합니다(엡6:18). 기도는 직장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무시로, 마음으로, 영으로 기도하면 됩니다(고전14:15).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살전5:17). 기도는 호흡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입니다. 기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성도의 본분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이신 그 분도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셨습니다.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은 기도입니다. 새벽에 기도하시고(막1:35), 제자 택하기 전에 기도하시고(눅6:12-13), 무슨 일 하실 때도 꼭 기도하고 행하셨습니다. 수만 명이 따라다녀도 한적한 곳에 홀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급하면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찾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하나님께 부탁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 후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하나님께서 감화시켜서 문제가 해결되게 하십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히11:6).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아무리 가난하여 허름한 판잣집에 살거나 산비탈에 토굴을 파고 살지라도 하나님은 찾아가십니다(신4:7).

2대지 : 기도는 문제 해결의 열쇠
가정과 사업에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나라와 민족이 망하는 것도 순간입니다. 로마 망한 것 보세요. 남녀 간에 성적으로 문란하고, 윤리와 도덕이 제대로 서지 못하고, 윗사람 아랫사람 구별 못 하면 나라가 순식간에 썩어 들어갑니다. 그럴 때 기도밖에 없습니다. 기도는 대단한 위력이 있습니다. 기도는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눅3:21-22). 주님이 변화산에서 기도하실 때, 어떤 이가 벙어리귀신 들린 아들을 제자들에게 데리고 와서 고쳐 달라고 했으나 제자들은 고치지 못했습니다(막9:28). 주님은 산에서 내려오시다 그 광경을 보시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책망하시면서 그를 데려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9:19). 그 아버지가 주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불쌍히 여기사” 도와 달라고 부탁하자, 주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고 책망하시면서 벙어리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막9:22-23). 제자들이 자신들은 쫓아내지 못한 이유를 주님께 묻자, 주님은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類)가 나갈 수 없다”고 하시면서 기도를 강조하셨습니다(막9:28-29). 베드로가 설교할 때마다 3천 명이 가슴을 치고 “어찌할꼬!”하면서 회개했습니다(행2:37-41). 사도 바울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복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고전9:16). 그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환란과 핍박이 기다리는 것을 알면서도 복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간 사람입니다(행20:22-24).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다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만일 사도 바울이 아니었다면 기독교가 이렇게 발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의 역사의 원동력이 바로 기도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임합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했습니다(약5:16).

3대지 :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천사를 동원하여 지켜주십니다
야곱은 밧단 아람에서 모든 재물과 가족을 이끌고 돌아올 때, 야곱 일행을 지키는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그 곳 이름을 ‘하나님의 군대’라는 뜻의 ‘마하나임’이라고 불렀습니다(창32:1-2). 야곱은 얍복 나루에 홀로 남아 천사와 씨름하여 이기고,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았습니다(창32:24-32, 호12:3-4).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 때문에 모함을 받아 사자 굴에 던져졌을 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였습니다(단6:22). 그러나 다니엘을 모함하던 무리들과 그 가족들이 사자 굴에 던져지자, 사자들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그들을 먹어 버렸습니다(단6:24). 아람 왕이 엘리사를 잡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을 때, 하나님은 아람 군대보다 더 많은 천사를 동원하여 엘리사를 지키셨습니다(왕하6:14-17). 예루살렘이 산헤립의 군대에 포위되어 함락될 위기에 몰렸을 때,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보낸 편지를 가지고 성전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들을 보내시어,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을 하루아침에 송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사37:14-36). 천사들은 부리는 영입니다(히1:14, 시34:7, 마18:10). 성도 여러분,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근심 걱정하지 말고, 무슨 일을 당하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낱낱이 아뢰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사자를 보내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결론 : 기도해야 2008년에도 세월을 허송하지 않고 붙잡을 수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오는 시간을 기도로 매수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시간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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