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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교회] 총회와 교회법
박윤식목사, 출판 기념 감사예배 가져
2010년 8월 6일



민경배교수이외 다양한 학자와 교계 관계자들 참석


이단시비로 교계에서 회자대상이 되었던 박윤식목사가 8. 5.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수양관에서 자신이 저술한 구속사시리즈 5권(영원한 약속)출판에 대해 출판감사예배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치인들 비롯, 다양한 교계의 학자 및 목회자들이 참여했고, 최진희, 한혜진, 은방울 자매, 조영남, 설운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원희룡의원, 박지원 의원은 축전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특히 조영남씨는 찬송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설운도씨는 예정에도 없던 특송을 신청하여 "누이"와 "차차차"를 불러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자신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의 정신은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은 다 통하는 것"이라며 재미있게 자신의 노래를 들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어 박윤식목사는 설운도씨에게 그 자리에서 예수 믿을 것을 요청하고 설운도씨는 교회에 다니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예배설교를 맡은 나사렛 종합대학교 임승안 총장은 "하나님은 박윤식목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사명감을 주셨다"며 "박윤식목사가 사명이 있었기에 책을 출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민경배교수, 책을 읽고 이단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서평을 맡은 민경배 전 연세대 교수는 "성서와 우리들과의 현실적 접근을 이 이상 더 생생하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성서를 나의 이야기로 만든 것이 이 저서 공적의 절정입니다"고 했고 "이제 우리는 이 저서들을 세계 아카데미아의 전당에 올릴 때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 저서들은 세계만방에 번역되어서 교착된 문명의 시스템을 활력으로 가동하게 할 일이 차후의 과제로 남습니다"고 했다. 
 
민경배 교수는 "자신이 처음에는 여주 수양관에 오지 않으려고 하였지만 박목사의 책을 읽고 이단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성서학적으로 깊이가 있는 만큼, 훌륭한 노작이라고 생각되어 이 곳에 오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장신대 나채운 교수, 세계사와 성경의 역사를 연결시킨 것은 중요한 신학적 의미 

장신대 신약학 교수였던 나채운 교수는 "박윤식목사님의 이번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3기에 나오는 인물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이 없는 14명의 인물들에 대하여 성경원문에 입각하여 구속사적으로 삶을 조명한 것은 대단한 연구업적입니다. 나아가 박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3기에 기록되지 않은 대수까지 밝히고 있습니다"며 "세계사와 성경의 역사를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참으로 중요한 신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참으로 볼 수 없는 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신대학원 이학재 교수는 "구약역사에 관련된 책들 가운데 이러한 내용을 부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있지만, 박윤식목사님처럼 성경전체의 내용과 연대기를 동시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성경신학적으로 잘 정리하고 설명한 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고 했다. 이교수는 마지막 5권은 학술적인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까지 했다.  
 
주재용박사, 박목사에 대해 신앙적 존경심 가져

전 한신대 총장이었던 주재용박사는 "서문에서 47년 전 하나님 앞에서 하루에 두 시간의 기도, 세 시간의 성경읽기를 서원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그 결심을 실행해 오면서 오직 성경 중심의 외길을 걷기에 여념이 없이 살아왔다는 신앙고백에서 서평자는 신학자로서 한 없는 부끄러움을 금할 길 없었으며, 다른 한편으로 저자에 대한 신앙적인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조경대 목사, 박목사에 대한 이단논쟁은 종지부를 찍어야 

마지막 축도를 맡은 한기총 공동의장이자 개신대학원 이사장인 조경대 목사는 "박윤식목사는 일부 이단 감별사들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된 것이 가슴이 아파서 개신대학원 교수들이 그의 저술과 서적을 철저히 검증하여 이단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각 교파를 초월하여 학자들이 박윤식목사의 업적을 극찬한 만큼, 더는 박목사에 대한 이단논쟁은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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