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13
등록일

2019.09.30

본문

삼상 14:6, 17:45-47, 시 24:8, 출 15:3-5

제 19-39호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

삼상 14:6, 17:45-47, 시 24:8, 출 15:3-5


  오늘 본문 삼상 14:6에서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이, 블레셋 나라가 쳐들어오는데 자기의 동무들과 부하들에게 ‘저들은 할례 없는 백성들이 아니냐?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시 24:8)은 ‘스스로 계신 분’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이스라엘의 요구와 상관없이 언제나 스스로 용사와 같이 구원하십니다(출 14:28, 15:3-5).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구원은 무엇에 달려 있는 것입니까?


1. 하나님의 구원은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했습니다(사 2:22).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고, 예수님이 내 마음에, 내가 예수 안에 있어서 기도할 때 수(數)에 칠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는 ‘나는 하나님 앞에 기도 쉬는 죄를 결코 범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삼상 12:23). 기독교인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주권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사 31:3).
앗수르 왕 산헤립은 ‘항복하지 않으면 대변을 먹고, 소변을 마시게 될 것’이라고 유다 방언으로 백성에게 외치고 또 편지를 써서 히스기야왕에게 보냈습니다. 히스기야왕은 선지자 이사야와 함께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펴 놓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 약 18개 반 사단 병력을 다 송장으로 만드셨습니다(왕하 18:13-19:35, 사 37:1-36). 또, 미디안 나라 13만 5천 명이 쳐들어왔을 때에도 기드온을 따르는 3만 2천 명 가운데 300명으로 승리케 하셨습니다(삿 8:10). 그 하나님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구원은 복음을 믿고 전하는 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다른 책도 많이 보고 위인 전집도 많이 읽었지만, 예수 같은 애국자가 없습니다. 예수는 각 나라를 초월해서 애국자입니다. 그 이유는 전 인류를 끝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요 13:1).
  예수께서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인류를 다 찾는 것이었습니다(눅 19:10). 예수 안에는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비전이 있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잃어버린 하나님의 아들딸들입니다. 우리가 전하지 않아서 예수를 믿지 않는다면 유황불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계 20:15, 21:27). 부모의 뜨거운 사랑을 깨닫는다면 마지막 때 효도가 무엇입니까? 예수 믿게 하는 효도가 최고입니다. 예수 믿으면 영원히 근심, 걱정, 괴로움과 눈물이 없는 천국에 입성합니다(계 21:4). 그래서 사도 바울은 구원의 복음을 알고 형제, 자매에게 전하지 않으면 화를 당한다고 말씀했습니다(고전 9:16). 부활하신 주님께 제자들이 ‘선생님, 국권을 회복할 날이 언제입니까?’ 하고 물었을 때, 땅 끝까지 복음이 퍼져야 국권이 회복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행 1:7-8).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복음을 믿고 전해야 합니다. 어떠한 죄인도 복음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이 됩니다(롬 1:17, 5:8). 이 나라가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오해를 받고, 매를 맞고, 집에서 쫓겨나도 전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나라를 구하는 애국(愛國)의 길입니다.


3. 하나님의 구원은 감사하는 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요 6장에서 예수께서 어린아이의 점심 한 끼 먹을 도시락에 지나지 않는 빵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지고 남자만 5천 명이 먹었습니다. 여자와 어린아이를 합하면 2만 명이 넘는 수입니다. 그 큰 무리가 원하는 대로, 먹고 싶은 대로 다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열 두 광주리입니다. 이것을 본 백성이, 로마 식민지로 있어 억압당하고 있던 백성이 참선지자인 줄 알고 왕으로 세우려 했습니다(요 6:14). 우리 생활에 감사가 있을 때, 궁색해지지 않고 구차하게 살지 않습니다. 또, 있는 것 가지고 만족과 기쁨과 즐거움 속에 산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가 없으면 궁해집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 기도하고 감사했습니까? 개인이나 가정이나 빨리 양심을 회복해야만 이 나라 전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잘살 수 있는 나라가 될 줄로 믿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이 다스리는 세계에서는 힘이 정의입니다. 힘이 곧 평화요, 힘으로 안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권능을 받아야 개인과 가정과 사회 전반에 걸쳐서 다 권세와 능력이 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야 복지 국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민족이 사는 길은 예수께서 주시는 십자가 구원의 말씀을 먼저 받고, 여러분들이 복음의 참된 증거자가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백성의 양심을 회복시키시는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결 론 : 예수를 믿으면서 나의 부모, 형제, 친구, 친척들이 교회에 나올 때, 여러분들이 하늘나라의 애국자요, 대한민국의 애국자요, 또 가정의 애국자입니다. 더 나아가서 내 양심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그래서 그 나라 갈 때까지 영육 간에 강건하고 병들지 않고 말 한마디라도 좋게 해서 많은 사람들을 윤택하고 살찌게 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가정을 지키고, 개인을 지키고, 직장을 지키고, 더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신령한 국방, 십자가 군병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53 예수님의 범사에 감사 file 2019-11-18 1069
552 성실하고 정직한 삶이 천국 가는 길입니다 file 2019-11-11 1100
551 에바브로디도와 같이 죽기에 이르러도 file 2019-11-04 2713
550 하나님의 큰 집에서 귀히 쓰는 그릇 file 2019-10-28 1141
549 천하보다 귀한 사람의 가치 file 2019-10-21 2283
548 이 계곡에 도랑(개천)을 많이 파라 file 2019-10-14 1233
547 하나님은 우리를 믿고 투자하시는데 file 2019-10-07 1016
»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 file 2019-09-30 1529
545 결혼을 잘못 한 여호람왕 file 2019-09-23 1826
544 세월 속에서 받는 하나님의 선물(시간이 주는 교훈) file 2019-09-16 1027
543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은 늙지 않는다 file 2019-09-10 1052
542 영원토록 동일한 오늘 file 2019-09-02 938
541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은 은혜 - 열린 문 file 2019-08-26 1220
540 내게 주신 가시는 족한 은혜 file 2019-08-19 1039
539 가라사대 아멘의 하나님은 file 2019-08-12 1105
538 성실하고 정직한 성도는 소와 같은 충성의 생활 file 2019-08-05 1057
537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file 2019-08-01 1673
536 말씀에 순종한 믿음의 그림을 그려 오너라 file 2019-07-22 877
535 기도의 세계로 몰아붙이는 하나님의 사랑 file 2019-07-15 1070
534 맥추절을 지키는 감사 file 2019-07-08 954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08345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