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신광야
2006.09.03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동안 광야 길을 걷게 된다. 그 광야는 미디안,바란,신광야였다.요르단 땅인 미디안 광야와 이집트 영토인 바란 광야, 그리고 신광야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두번이나 거쳐 갔던 곳이다.
'신광야'라는 지명은 당시 이 지역에서 숭배하던 달신 SIN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건조한 불모 해변 평야인 엘 뚜르 항구의 북쪽 엘 까아 (el qaa), 구리와 망간의 제련지역인 와디 마가라 (wadi maghara)에서 약 150 Km 지점으로 이집트의 신왕국 때에는 항구 마가라항이 있었고 지금 이 지역에는 작은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마을의 잔재가 남아 있다.
브엘세바에서 신광야가 있는 네게브사막의 남쪽 도시 미츠페 라몬으로 가는 길은 돌과 언덕 모래의 사막 지대였다.지금으로부터 3천 4백50년 전,모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2백 60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탈출시켰다.아무 것도 없는 사막,수백만명의 이동,이스라엘 민족의 대탈출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을 것이다.출애굽 당시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였다.하나는 가자를 거쳐 지중해 해안지대로 가는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간 사막길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미디안 광야를 거쳐 이곳으로 왔다가 다시 광야 속으로 들어갔다.그들은 광야를 이리 저리 다니다 다시 신광야를 거쳐 동남쪽으로 간 뒤 사해를 지나 여리고로 갔다.
신광야 옆에는 말라버린 작은 물길(와디)이 있다.계곡의 물길을 따라 가면 `아인 아브닷'이라는 작은 오아시스가 나온다.그랜드 캐년을 연상시키는 오아시스의 계곡 밑에서는 3천 4백 50여년 전 이스라엘 민족이 목을 축였던 샘물이 그대로 솟아나오고 있다.이 작은 샘물은 보켈 기브츠까지 가서 다시 신광야를 거쳐 사해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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