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2007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평강의 동산에는 온 가족과 함께 신년 첫날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모인 성도들로 모리아 본당을 비롯하여 부속 성전마다 자리가 부족하여 계단에 앉아서, 또는 강단위로 올라가거나 서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새로운 결심과 다짐을 가지고 예배하는 성도들은 새해 첫날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향해하는 두려움과 염려를 주께 맡기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부족함고 연약함이 많았던 묵은 해를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새해를 정결한 마음과 강한 믿음, 굳센 믿음으로 맞이하게 하셨습니다. 비록 가정과 직장, 삶의 현장에 여러가지 어려움과 무거운 짐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위로와 격려, 산 소망을 주시고 소원의 항구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깨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시107:28-31)
격려와 소망의 말씀에 이어 "2007년도는 의의 열매를 가득히"(롬5:1-11, 빌1:11) 맺어야 할것을 권고해 주셨습니다. 새해를 맞할 때마다 사람들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한 해 동안 풍성히 맺히기 원하는 열매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 많은 열매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올 한 해 개인과 가정, 사업체와 직장에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과 화목할 뿐 아니라 입에는 웃음과 찬양이 가득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욥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우리교회는 2007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제자삼아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고 산 소망이 넘치는 복의 근원 된 교회"(창18:18-19, 벧전1:3-4)가 되라는 신앙지표도 받았습니다. 이제 평강의 성도에게는 허락하신 말씀을 따라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의의 열매를 맺는 일에 한결같은 믿음과 열정으로 초지일관하여 전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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