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0
// T'IS SO SWEET TO TRUST IN JESUS //
작사자인 영국의 루이스 스테드 (L. M. R. Stead)가 결혼한 지 5년 되던 해에
“구주 예수 의지함이”(340장)를 작시하였다.
그해 여름 루이자는 남편 스테드와 4살 된 딸을 데리고 일광욕을 즐기기 위에 롱 아일랜드 (Long Island)
해변에 가 있었다. 어느 날 아름답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의 비명 소리가 들려 왔다. 그것은 한 소년이 물에 빠져 허둥대면서 외치는 구조 요청이었다.
그 모습을 발견하자 루이자의 남편 스테드는 앞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러나 그 소년이 당황하여 그의 목을 끌어안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익사하고 말았다.
어이없게 남편을 잃어버리고 비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루이자는 그날부터 식음을 전폐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며칠 후 루이자는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께 자신의 쓰라린 고통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그 눈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참 사랑과 깊으신 뜻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찬송시는 바로 그 간절한 부르짖음의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쓰여지게 된 것이다.
루이자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중에 죽은 남편보다 주님을 의지함이 참 믿음인 것을 깨닫고 붓을 든
것이다.
이 찬송은 후에 로레시아 방언으로 번역이 되어 세상에 소개되었다.
이 찬송시에서 예수를 의지한다고 한 것은 구원의 시작으로부터 구원의 완성까지 받은 증거로 인해 의지
한다는 것이다.
작시자에게나 우리들에게나 슬픈 일은 세상이 다하기까지 계속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슬픔은 오래가지
않는다. 정작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슬픔은 인생을 영원히 어둡게 할 것이다.
1882년에 미국의 복음성가 작곡가인 커크 패트릭(W. J. Kirkpatrick)이 곡을 붙여 그의 찬송집
“승리의 노래들”(The Song of Triumph)에 실려 일반에게까지 유명해졌다.
이 찬송시에는 곤경에 처한다 해도 그 곤경을 이겨내고 또 그 곤경까지도 하나님의 섭리로 믿은 루이자의
놀라운 신앙이 용해되어 있어 이 찬송시를 대할 때마다 우리는 주의 사랑에 대해 커다란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구주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허락하심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아멘"
놀랍고 은혜스러운 찬송이다.
아픔과 고통, 곤경과 환란 이 모든 수렁 속에서 이겨내는 승리의 노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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