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1
딤후 3:16-17, 시 138:2
서론 : 성경은 정확하고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독교는 성경 한 권의 책 위에 세워진 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어떠한 폭풍에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성경은 신비, 그 자체입니다. 성경의 저자들은 깊은 신앙의 체험 가운데 영감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성경의 기자들은 왕부터 뽕나무를 재배하는 가난한 농부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35-4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주전 1,600년부터 주후 100년까지 약 1,700년 동안 기록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각 장마다 따로인 것 같지만 다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본론1대지 :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성경의 저자들에게 정확히 말씀하시고 알려 주신 그대로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입과 함께 계시면서 할 말을 가르치셨습니다(출4:12, 15). 그래서 그 말씀은 모세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도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렘1: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입만 열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말 못 하는 당나귀의 입을 열어서도 말씀하셨습니다(민22:28-30). 성경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실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이러한 표현들이 모세 오경에 560회, 역사서에 300회, 예언서에 1,200회 등 구약에 2,000여 회나 나옵니다. 또한 하나님이 친히 글을 쓰시기도 하셨습니다(출24:12, 31:18, 32:15-16, 신4:13, 9:10-11, 단5:5, 24-28).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마3:17, 17:5, 요12:27-30, 신10:1-5).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을 합하면 총 49장이고 1,950구절입니다. 그 중에 5분의 3인 1,140절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친히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 중에는 예수님이 스스로 말씀하신 것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한테 주셔서 말한다.”하시면서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요12:49-50, 5:19, 30, 36, 7:16, 8:28, 38, 12:49). 옛적에 선지자들로 말씀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히1:1-2). 성도 여러분, 제일 두려운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믿지 못하면 하나님을 무시한 죄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면 하나님을 업신여긴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본론2대지 : 성경은 정확무오하신 하나님 말씀입니다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심을 여러 명의 증거자들이 증거했습니다. 먼저, 예수님이 증거 하셨습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막13:31, 요10:35). 다음은 다윗의 증거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12:6). 또한 사도 베드로가 증거 하였습니다. “우리가 거듭난 것은 썩지 아니할 씨 곧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되었습니다(벧전1:23). 육체는 풀과 꽃처럼 마르고 쇠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고 했습니다(벧전1:24-25). 얼마나 감사합니까? 내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셔서 그 보배로운 피로 원죄, 유전죄, 자범죄를 모두 사해 주시며 그 의를 선물로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아무 거리감이 없이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롬8:15, 갈4:6). 사도 요한의 증거가 있습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 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22:18-19). 사도 바울은 이러한 복음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들이 듣기를 원했습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딤후4:17)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팔아서 먹고 살게 되었지만, 바울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답게 진실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고후2:17. 공동번역). 그는 40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씩 맞고, 3번 태장으로 맞고, 바다에서 1주야를 지내고, 동족들의 위험과 공갈 협박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 자지 못하고 입지 못하고 춥고 배고프고 헐벗으면서 순전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본론3대지 : '나의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입니다(딤후3:16). 그러므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읽고 연구하는 사람도 성령의 도움을 받아 성경의 저자들이 도달했던 신앙의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막9:23, 빌4:12, 엡4:13). 그렇게 될 때 ‘내 복음’ 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믿어야 ‘나의 복음’이 됩니다. 돈이 타인의 주머니에 있을 때는 남의 것이지만, 그 돈을 내가 받았다면 내 것입니다.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것이 되도록 믿어야 합니다. 내가 믿지 못하면 남의 복음입니다. 남의 복음은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살려면 ‘나의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나의 복음’이 될 때까지 믿으세요. 몇 십 년 신앙생활 했어도 믿지 못하면 ‘나의 복음’이 되지 못합니다. ‘내 하나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나의 복음'이라고 했습니다(롬 16:25). 바울은 그 복음을 마음대로 전파했습니다(롬2:16). 성도 여러분, ‘나의 복음’이 될 때 ‘나의 하나님’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진리의 영을 보내 주십니다(요14:16). 진리의 영이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장래 일을 알려 주십니다(요16:13). “신구약 성경이 나의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습니다(시138:2).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최고의 권위가 있는 책입니다. 이 말씀은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나의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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