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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3.30
답 :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공의와 거룩함을 있게 지으셔서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셨다.
해설 1 : 하나님은 왜 남녀를 창조하셨는가 ?
하나님은 남녀를 창조하심으로 서로 돕고 종족을 번식케 하셨다.
창 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창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해설 2 : 인간이 최초로 지음 받을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되어졌다고 했는데 그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님과 비슷함 또는 유사함으로 이해해야 한다.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해설 3 : 인간이 최초 지음 받을 때 덧입은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가. 하나님의 형성은 하나님에게 육체적 형체가 있다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그 형상은 인간의 몸이 하나님과 가시적으로 그리고 외적으로 유사하게 닮았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 하나님의 형상은 내적으로 인간의 영혼이 지식과 의와 거룩에 있어서 하나님을 닮았음을 의미한다.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해설 4 : 인간이 최초 지음 받을 때 가졌던 하나님의 형상, 지식, 의, 그리고 거룩 속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었는가?
인간이 최초 가졌던 하나님의 형상은 보편적이고 완전한 전인(全人)의 의를 갖고 있었다. 그의 깨달음에는 지식이, 그의 의지에는정의가 그의 사랑에는 거룩함이 있었다.
해설 5 : 인간이 지음받을 때 그의 깨달음 속에 어떠한 지식을 갖고 있었는가?
하나님의 형상은 참 지식에 있다. 사람은 이 지식의 활동을 통하여 선지자의 직분을 감당하며 자연계를 해석한다. 아담의 경우 아담은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로 알았고, 하와를 자기 아내로 알았으며, 각종 새들과 짐승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아담에게 주어진 지식은 자기가 공부하여 얻은 지식이 아니라 창조시에 하나님이 주신 지식이다.
이것은 인격의 기능이며 인간의 특성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지식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를 경외하는 지식이다. 이것은 지식의 본질이 되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음으로써 이루어지는 지식이다. 아담이 피조물의 이름을 지을 때 그는 만물의 참된 본성을 깨닫고 있었다.
창 2:19-20,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해설 6 : 최초 인간의 의지 속에 어떠한 의가 있었는가?
인간의 의는 하나님의 의와 관계를 가진다. 인간의 노력으로 완전한 의의 자리에 나갈 수 없으나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서 높은 차원의 의로 나가게 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의는 인간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순종함으로 인정되는 것이다. 최초 인간은 그의 의지 속에 모든 옳은 것을 집행할 수 있는 능력을 동반한 의지를 갖고 있었으며, 그 의는 다름 아닌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다.
해설 7 : 최초의 인간의 감정 속에 어떠한 거룩을 갖고 있었는가?
거룩이란 말은 <분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할 때 피조물과의 영원한 질적 차이를 의미하며, 사람이 거룩하다고 할 때는 다른 사람과 구별되었다는 의미이다.
최초의 인간의 감정은 거룩하고 순수했으며 모든 죄와 오염에서 벗어난 그리고 모든 무질서와 혼란에서 벗어난 상태였었다. 그 감정은 가장 고상하고 원대하고 거룩한 목적을 갖고 있었다.
최초의 인간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했다. 그의 사모하는 것은 하나님이었으며 그의 기뻐하는 것은 그 안에서였다. 세상 어떠한 피조물도 이같이 위대한 특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슬픔과 수치 그리고 그 같은 감정들은 인간 안에 격렬한 자극을 주는 요소가 되지만, 인간이 최초의 죄를 범하고서 슬퍼하고 부끄러워하기까지 아직 행동의 단계에까지 와 있지는 않았다.
해설 8 : 인간은 처음 지음받을 때 어떤 통치권을 부여받았는가 ?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지배할 뿐만 아니라 만물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위임받았다. 인간이 가지는 특권인 만물 통치권은 인간 스스로의 능력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여하신 능력이다. 창조자의 위탁을 받은 이 통치권은 영원한 권세를 가지며 인간의 사명이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후 그 중 많은 것들이 인간의 통치에 불순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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