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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8.20
답 : 세례란 성례의 하나로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을 가지고 씻는 예식이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받음과 은혜 언약의 혜택들에 참여함과 우리가 주님의 것이 된다는 약속을 표시하고 확증하는 것이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롬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해설 1 : 세례의 외적인 표징 혹은 요소는 무엇인가?
세례의 외적인 표징 혹은 요소는 물, 즉 순수한 물이다. 그런데 거기에다 기름이나 소금이나 침을 섞는다는 것은(교황주의자들이 세례식 때 행하는 것임) 의식에 대한 가증스러운 모독이다.
(행 10: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해설 2 : 물세례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물세례가 의미하는 바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해설 3 : 세례의 외적 행위는 어떠한 것인가?
세례의 외적 행위는 세례(baptism)라는 말뜻이 의미하는바 몸을 물로 씻는 것이다. 그것은 물을 얼굴에 부음으로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에게 뿌려짐을 의미하며 혹은 물을 얼굴에 뿌림으로 그 피가 뿌려짐을 의미한다(또한 그것은 우리의 양심에 뿌려짐을 뜻하기도 한다.).
(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해설 4 : 세례를 받을 때 몸을 물에 담그거나 뛰어들게 하는 것이 필수조건이 아닌가? 성경은 우리에게 사람들이 세례를 받을 때 물로 내려갔다고 여러 번 말하지 않는가? 우리는 세례 받을 때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무덤 안에 들어가셨던 것처럼 물에 들어가 완전히 잠김으로 세례를 받아야 옳지 않는가?
반드시 몸을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함으로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가.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세례를 받을 때 물로 내려갔다는 성경구절을 읽는데 이것들은 그들이 머리와 귀를 온통 물에 완전히 잠겼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물을 얼굴에 붓거나 뿌림으로 세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성경에서 말하는 장소에 대해 여행자들은 우리에게 말하기를 그곳들은 발목 깊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그곳에서 사람들이 뛰어들어 물에 잠겼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아르논 강에는 물이 많았다고들 하는데 그 말 원어의 의미는 길은 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얕은 물로 말러버린 많은 개울들을 의미한다. 그곳은 물론 몸이 잠길 만한 장소로 합당치 못하였다.
나. 어떤 사람은 세례를 받을 때 물로 내려갔지만 성경은 그들이 모두 그렇게 했다고 하지 않는가. 간수와 그의 모든 가족이 밤중에 세례를 받을 때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물을 아마 집(바울이 갇혀있는)으로 가져왔을 것이다. 그는 사도들(그 당시는 죄수들)에게 밖으로 나가기를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며, 또는 그와 죄수들과 함께 그의 모든 가족을 데리고 나가 다른 모든 죄수들은 남겨두고 어떤 강을 찾아 세례 받고 물에 잠겼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다. 세례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하는 것은 성령의 세례로 말미암아 영혼 안에 있는 죄가 장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몸이 실제로 장사된다거나 몸 위에 물이 잠기도록 붓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몸에는 물을 부음이나 뿌림, 즉 침수나 씻음이 있다. 이는 우리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과 같다. 베드로는 주님에 의해 온 몸을 씻음 받기 원하였을 때 주님께서는 발을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유아의 경우 추운 날씨에는 목숨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는 강물에 잠길 수 없다. 그러므로 아무도 그것을 성경 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증명할 수 없다.
해설 5 : 물로 몸을 씻음은 무엇을 나타내며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례 받음에 있어 물로 몸을 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혼을 죄로부터 씻어내는 것을 나타내고 의미한다.
(계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해설 6 : 사람은 누구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사람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한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해설 7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뿐만 아니라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의 권위와 믿음, 공언, 그리고 순종함으로 세례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설 8 : 우리가 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편에 확증되고 인 쳐지고 보증됨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는 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편에 확증되고 인 쳐지고 보증된다.
가. 그렇게 함으로 그는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접붙이신다.
나. 그렇게 함으로 그는 우리를 새 언약의 혜택들에 참여자가 되게 한다.
(롬 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해설 9 :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을 받음으로써 우리의 본성의 묵은 가지를 잘라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우리의 뿌리가 되는 그에게서 효능을 빨아들이며 그때 우리는 그 안에서 성장하며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롬 11: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 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 감람나무 뿌리의 진 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해설 10 :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가 참여하게 될 은혜 언약의 혜택들은 무엇인가?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가 누리게 될 은혜 언약의 혜택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 가시적인 교회 회원이 된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나. 그리스도의 피로써 죄 사함을 받는다.
(행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중생과 성화를 맛본다.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됨으로 양자가 된다.
(갈 3:26-27)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마.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한다.
(고전 15: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세례를 받느뇨
(롬 6:4-5)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해설 11 :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의 편에 보증되고 인 쳐진 것은 무엇인가?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의 편에 보증되고 인 쳐진 것은 우리가 주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가. 영혼과 육체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우리의 모든 능력과 기능과 지체들은 의와 새로운 순종의 도구로서 그로 말미암아 사용되어진다.
나. 우리는 온전히 주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전의 마귀와 육체와 세상 섬기던 것을 거부하고 주님의 깃발 아래 주님과 우리 영혼의 원수들에 대항하여 싸우는 일에 종사한다.
(롬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 6:11-13)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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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신 16:13-17
설교 : 유종훈 목사
일시 :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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