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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은 무엇인가요? 


일요일에 상가를 지나다 보면, “주일은 쉽니다”라는 안내문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흔히들 ‘주일? 주일은 뭐지? 오늘은 일요일인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일은 말 그대로, ‘주의 날(The Lord's Day)’ 곧 ‘안식일’을 가리킵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일곱째 날(토요일)을 안식일로 정하여 지켰습니다. 

(창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출 20: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그러나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첫 날인 안식일 다음 날, 즉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안식일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과 참된 안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마 12:8)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고전 15: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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