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6
깎아지른 듯한 절벽 중턱에, 또는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외딴 섬이나 깊은 산 속에 세워진 수도원들, 속세를 더나 청빈과 순결의 서약 밑에서 기도와 명상으로 구도의 길에 정진하는 수도사들의 영적인 훈련장이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수도원은 수많은 전도자들의 산실이었고, 학문의 요람지였고, 세상이 어두워질 때, 밝은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온 곳이다. 이런 수도원 운동이 이집트의 외로운 사막 한가운데 시작되었다는 것은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이집트의 국토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사막은 나일강을 중심으로 동부사막, 서부 사막으로 구분된다. 동부 사막의 중앙부에 성 안토니수도원이 있다. 이 성 안토니(St. Anthony) 수도원은 전세계 수도원 중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이다. 이 수도원은 10m 정도나 되어 보이는 높은 성벽으로 싸여 있다. 본래는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문이 없다. 성벽 위에서 바구니로 사람을 실어 올리고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출입구가 있다. 이 수도원은 사막 한가운데서 1,700년을 버텨 왔다.
수도원 운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성 안토니(안바 안투니우스)"는 서기 250년경 이집트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20살이 되었을 때 "너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한 음성을 들었다. 그는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이 사막으로 나아와 고독한 구도자의 걷기 시작했다. 그는 온갖 내적인 유혹을 극복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고, 마침내 성자로서 그의 명성은 이집트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들자 성 안토니는 수도자들의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서기 300년대 초였다. 이렇게 하여 최초의 수도원 성 안토니수도원이 시작되었다. 그 수도원 안에는 7개의 교회가 있고, 중앙에 성 안토니 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이집트에 남아 있는 교회 중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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