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3
데살로니가에서 찾아볼 만한 곳은 디미트리우스 교회이다. 성 디미트리우스는 303년 디오클레시아누스 치세 때 아니면 306년 막시미아누스 치세 때 헝가리 시르미움에서 순교한 사람이다. 5세기에 지은 디미트리우스 성당은 7세기에 재건되었으나 이것도 1917년 화재로 타버리고 1948년 지금의 성당이 재건되었다.
바실리카풍의 교회는 크게 로마식 집회장소용 홀과 세례 욕조가 있는 유적 두 부분으로 되어있다. 특히 세례터는 성 디미트리우스가 갇혀 있다가 순교했던 장소 위에 만들었다. 전통적으로 그의 제자 네스토가 이교도 리아에우스와 싸웠다가 패전했던 AD 303년에 이 곳에 묻혔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성전은 밀란의 종교적 관용에 관한 포고가 있었던 313년후에 작은 기도처소로 처음에는 설립되었었다. 백년이 지난 후에 레온티우스, 일라리쿰의 주교 때에 큰 세 개의 측랑으로 이루어진 성전으로 같은 장소에 더 크게 지어지게 된다. 이 당시 성전 제단 밑으로 성 디미트리우스가 순교했던 장소와 동일한 세례욕조가 있었다.
교회는 나르텍스와 십자형교회의 뒷자석이 높은 바실리카풍으로 다섯 개의 측랑이 있다. 나르텍스가는 입구는 안마당 안있는 두 개의 문으로 통과하게 되어있다. 두 개문을 통과하여 나르텍스로 들어가면 교회의 서쪽벽을 따라 북과 남으로 가는 통로가 나온다. 나르텍스는 교회보다 좁고 짧은 폭으로 되어있다. 왜냐하면 북쪽구역이 계단으로 할애되었기 때문이다.
네줄로 된 열주들은 하나의 중심을 두고 회중석사이로 양쪽에 두 개씩 나있는 다섯 개의 통로를 나누어주고 있다. 그 원주기둥들은 바실리카 고유양식을 기초하여 다양한 변화를 주어 장식되었다. 교회측면 넘어의 교차랑 설계는 두 개의 날개처럼 되어있는 모양이다. 중앙의 지성소로 측면은 날개로 구성되어 있다.
지성소는 크고 밝은 다섯 개 창문을 통해 밝게 비추어주고. 묘지와는 높은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다. 이것의 중앙에는 성찬대가 있고 십자가 모양으로 움푹팬 바로 아래, 엔카니온, 석관 형태의 대리석 궤로 이루어진다. 건조된 혈액의 작은 유리병이 이 대리석 궤 안에서 발견되었다.
이 교회는 독창적으로 지붕을 가로질러 교차하는 빔이 대들보로 지붕을 지탱하고 있다. 회중석 위를 덮고 있는 지붕은 다른 지붕보다 더 높으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있다. 그 중심부 구역 또한 십자형의 날개로 일정한 간격을 지붕과 유지하고 있다.
대리석 장식이 디미트리우스 교회 전체를 형성하며 방사형창이 있다. 그리고 원주들과 제단, 감실등의 사이를 석판들과 대리석판으로 덮어놓았다. 독특한 점은 회중석과 나르텍스부분에 대리석장식을 했다는 것이다.
즉 이것은 5세기의 바실리카 성전의 형태에 속하는 모습으로 동쪽 벽에는 스카이로스 석판장식이 북쪽에는 트라이빌론 장식이 되어있으며 각각 그들의 틈에 한 줄로 기도손모양 장식이 되어있다. 이 교회의 주요한 특징은 초기로마건축양식과 5세기 바실리카풍 양식을 한쌍으로 잘 어울리도록 배열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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