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8
이 찬송은 미국 감리교 목사이며 찬송가 작가였던 스톡튼 (Ghon Hart Stockton 1813-1877)이 1874년에 작시 작곡한 것이다. 스톡튼 목사는 어려서부터 목회자가 되기를 희망했으나 건강이 좋지 못하여 44살이 되어서야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는 목사가 되어서도 계속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목회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스톡튼 목사는 음악을 대단히 좋아해서 그가 설교할 수 없는 때는 찬송가 작시 작곡에 몰두하였다. 그 일을 통해서도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믿었으며 오히려 자신의 몸이 약함을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그리하여 나중에 그는 자신이 만든 찬송가를 모아 ‘구원의 노래 (Salvation Melodies)’와 ‘고귀한 노래집’ 이라는 2권의 찬송가집을 출판할 수 있었다.
세상에서 방황하는 죄인들에게 주께로 나오라고 권유하는 이 찬송시의 배경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사도행전 2장 21절 말씀이다. 그런데 이 찬송의 후렴부분은 일생동안 찬양을 통해 주의 복음을 전파했던 전도자 생키 목사의 동의를 얻어 런던에서 출판된 ‘성가와 독창곡집(Sacred Song and Solos)’에 실려 세상에 널리 소개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낙심한 심령들에게 소망을 주는 은혜스러운 찬송으로 자주 불리고 있다.
한편 스톡튼 목사는 우리 찬송가 182장의 작곡자이기도 하다. 스톡튼 목사는 미국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경건하게 교육받고 자랐다. 그가 결실한 것은 감리교에서 1832년에 갔었던 어느 야영 집회에서 였다. 그는 이 때 새롭게 거듭났다. 1846년 강도사로서 자격을 받고 순회 전도자가 되어 ‘무디’ 와 ‘생키’ 목사를 도와 힘썼다. 건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은퇴한 스톡튼 목사는 1874년에 ‘생키’목사한테서 한 장의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가사와 함께 이렇게도 고운 작곡을 할 수 있었던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고귀한 노래 (Preacious Songs)로써 세상을 축복할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그리고 바다 건너편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노래와 찬송으로써 축복하며, 그 같은 존경이 당신에게 돌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죄짐에 눌린 사람은 다 주께 나오라 주 말씀 의지할 때에 곧 평안 얻으리 의지하세 의지하세 주 의지하세 구하시네 구하시네 곧 구하시네” (찬 3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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