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높고 골은 깊다
2011.10.14
산은 높고 골은 깊다
사40:3-5
<<< 생명의 말씀 >>>
(사40:3~5)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4)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아무리 형통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평생 평탄대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불통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일평생 고난의 골짜기만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이란 평지를 달리다가도 때로는 높은 산봉우리도 만나고 낙심의 골짜기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그런 산과 골짜기가 많게되면 하나님께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 증거하고 있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과 같이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평탄케 해야 됩니다.
‘소리’는 말씀을 나타내 놓고 자신은 사라지는 존재입니다. 마치 세례요한이 말씀되시는 예수님은 세상에 나타내고 자신은 없어지는 ‘소리’의 사명을 감당했던 것과 같습니다(눅3:4-6). 말씀을 전하는 자가 ‘자기’를 나타내면 말씀은 가리워지고 없어지고 맙니다. 오직 예수님만 나타내고, 그리스도의 영생의 말씀과 구원의 십자가만을 드러내야 됩니다. 그것이 세례요한이 감당했던 ‘소리’의 사명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오시는데 산이 높고 골이 깊어서 피곤해서는 않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현장에 있는 모든 교만의 산과 부조리의 골짜기를 말씀의 불도저로 평탄하게 만드는 역사가 바로 ‘소리’의 사명이 아니겠습니까?
골짜기와 같이 깊은 욕심과 올무와 술수를 다 없애야 됩니다. ‘모든 산과 작은 산’과 같은 교만, 자존심, 자기 자랑을 버리고 낮아져야 됩니다. ‘굽은 것’, 즉 정직하지 못하고 굽은 마음, 불의와 외식하는 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높은 산과 골짜기를 닦아 평지가 되게 하는 역사입니다. ‘험한 길’은 술수와 음모와 악한 죄와 범죄의 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다 회개할 때 평탄한 길이 됩니다. 정직과 도덕에서 추호도 흠이 없을 정도로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는 첩경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앞에 펼쳐진 높은 산과 골짜기를 다 메꾸고 하나님께로 직행하는 믿음의 대로를 닦읍시다.
<기도제목>
산은 높고 골은 깊지만 우리에겐 말씀의 불도저가 있습니다. 주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산과 골짜기를 다 메꿔 신앙의 대로를 건설하는 오늘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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