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값을 찾자 
마16:26
 

   <<생명의 말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사람의 가치를 물질로,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온갖 종류의 살인, 강간, 매매춘 행위, 유괴 등의 사건을 볼 때 인간의 값어치는 그야말로 파리만도 못하다고 생각될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볼 때 사람의 값은 무한합니다. 흥정할 수도 없고, 소개할 수도, 값을 매길 수도 없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목숨은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즉, 사람의 값은 천하를 다 준다해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고귀하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무한 가치의 생명이 헐값으로 팔리고, 만물의 주인 되는 사람이 만물의 종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들이 금수만도 못한 버러지 형상으로 바뀌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뚤어진 인생의 가치관은 사람의 생명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이 끔직한 실상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 때문입니다(롬1:21-25). 죄의 내용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권력을 삼은 것입니다(렘17:5-6). 이 죄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됐습니다. 그러므로 올 한해는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값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빌2:5-6)을 품어 그리스도의 사람이 돼야합니다. 그래야 그분의 소유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반드시 희생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나의 잃어버린 생명을 되찾아 주신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올 한해는 예수를 위해서 끝까지 살아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사람의 가치를 다시 찾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완전한 사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서 맡겨진 사명에 충성을 다 하시는 한 해가 돼야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값어치를 하고 있습니까? 오늘 묵상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고귀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에 합당한 삶을 살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의 고귀한 가치를 가리고 있는 죄의 장막을 벗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하루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