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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24

다메섹 도상의 빛과 음성

행9:3-5

 

생명의 말씀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에 하나였던 사도바울은 평생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고, 그 결과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게 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위대한 바울 이전에 사울의 모습은 기독교를 가장 심하게 핍박했던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해서 핍박자에서 위대한 전도자로 변화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다메섹 도상에서의 빛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기 전, 즉 다메섹 도상에서의 빛의 체험과 주님의 음성을 듣기 전의 바울은 살기가 등등하여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찾아와 주신 하나님. 그 빛의 조명을 받은 사울은 그 순간부터 자기 자신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자신의 욕심과 욕망에 사로잡혔던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고서야 사울은 진정한 자아를 발견했습니다. 이 빛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했던 사도바울은 이제 과거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을 가리켜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고전15:8)라고 고백함으로써 겸손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엡3:8절에서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라고 하였고, 딤전1:15절에서는 자신을 가리켜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의 빛의 체험이 있은 후 주 안에서 새롭게 자아를 발견하고 겸손한 고백을 하였을 뿐 아니라 이제는 주님을 위해 평생 동안 자신을 돌보지 않고 온갖 핍박과 박해를 이겨내며 헌신했던 충성된 일꾼이었습니다(고후11:23-2). 그래서 바울의 생애 마지막 남은 것은 다 떨어진 외투 하나와 낡은 성경책 뿐입니다. 그의 훈장이 있다면 온갖 오해와 핍박으로 입은 상처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의 빛의 체험과 이를 통한 신령한 꿈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사에 감사하며 충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제목>

사도바울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앞길을 인도해주시고, 신령한 말씀의 세계를 보여주는 빛을 체험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The Light and Voice of Damascus

Acts 9:3-5

 

 

The Word of Life

3 As he neared Damascus on his journey, suddenly a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him. 4 He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him,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5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The apostle Paul who was one of the greatest individuals 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devoted his entire life to send out the gospel and in turn greatly contributed in proclaiming the Word of God throughout the entire world. Before turning into the great apostle Paul, Paul was one of the people who severely persecuted Christianity. How was he able to change from a persecutor to a great evangelist?

 

That was possible because he experienced the light of the city of Damascus and heard the voice of God. Before he became a servant of God, thus before he had experienced the light of Damascus and heard the voice of the Lord, Paul looked at people who believed in Jesus with a murderous look and persecuted them. However, after receiving the light that the Lord had come to him with in Damascus he began to know himself. Paul had found his true self after the greed and desire that once blinded him were taken away. The apostle Paul who had found his true inner self within this light now considered all things of the past as excrements and embarked on beginning a new life within Christ.

 

He now referred to himself and confessed “and last of all he appeared to me also, as to one abnormally born” (1 Cor 15:8) and showed the peak of humility. Also, in Ephesians 3:8, he said “I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the Lord’s people” and in 1 Timothy 1:15, he confesses that “among the sinners, I am the worst”.

 

Likewise, the apostle Paul was a loyal and devoted servant who had discovered his true self in the Lord after he had experienced the light in the city of Damascus and not only made humble confessions and no longer looked after himself but overcame all sorts of persecution and oppression for the Lord throughout his entire life (2 Cor 11:23-2). Therefore, the last thing remaining in Paul’s life was a torn and tattered outer garment and his old Bibl. If Paul had a medal it would be his scars that he gained through all kinds of misunderstandings and persecution. However, because Paul had kept the light he had experienced in Damascus and the spiritual dream from it he was always able to give thanks and be loyal.

 

Prayer Title

Pray that you too may experience the light that leads your future path and shows you the world of the spiritual Word so that you may hear the Lord’s voice and live a life of obedience in accordance with th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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