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선교회는 "이제 눈을 들어 가나안땅을 바라보자(창22:4, 신32:49)"라는 주제로 2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문막청소년수련원에서 겨울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밤10시30분경 문막수련원에 도착한 요셉회원들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찬양기도회 시간에는 뜨거운 찬양 및 두 분의 담당 교역자님들을 위한 중보기도, 전도 대상자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통해 워크샵의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찬양기도회 이후에는 이미 새벽1시를 훌쩍 넘겨버린 늦은 시간이었지만 삼삼오오 모여 앉아 고구마와 감자, 귤 등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6시, 회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새벽예배로 워크샵 둘째날의 문을 열었습니다. 요셉선교회 담당 교역자이신 안창모 목사는 새벽예배를 통해 노아가 방주를 지은 후에 역청으로 그 안팎을 칠했던 것처럼 끝 날에는 빈틈이 없는 믿음이 특별히 강조됨과 이를 통해 전도의 열매를 맺을 것을 권고해 주셨습니다. 

아침식사 후 이어진 성경특강 시간에는 “가나안 땅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가나안 땅은 어떤 곳이며, 가나안 땅에 숨겨진 영적인 비밀 및 가나안 땅 입성에 따른 우리의 준비와 비전은 무엇인지에 대해 상고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경특강 후에 이어진「즐거운 전도 체력 훈련」. “전도, 그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모토로 준비된 이번 워크샵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전도 체력 훈련에서는 또래별 대항으로 전도를 할 때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구체적인 상황들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질문과 이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서로의 역할을 정해 이야기를 나누어 봄으로써 전도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30대의 특성상 직장생활로 바쁘고, 육아로 힘들 수도 있는 요셉들이었지만 미니 운동회를 끝으로 서울로 향하는 요셉들의 발걸음 속에 지난 1박 2일간의 워크샵 일정에 대한 아쉬움과 전도를 향한 새로운 다짐의 힘찬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