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1
믿음생활이든, 일상생활이든 우리들에게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이 바로 초지일관입니다. 반면 굳센 믿음과 은혜만 있다면 가장 쉬운 것이 또한 초지일관입니다.
성도님들은 2006년 한해를 되돌아 볼 때 어떠한 믿음의 자세로 하나님과 함께하셨습니까?
2006년 정월 초하루 새해 아침에 우리는 신년예배 말씀을 듣고 정말 올해 만큼은 잘 믿어 보겠다고 결심하였고,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과 물질을 하나님의 일에 아낌없이 드리겠다고 믿음의 각오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끝자락을 남긴 지금 이 시간에는 지켜드리지 못한 일들에 대한 후회가 넘칩니다. 왜그랬을까... 잘 할 수 있었는데... 잘못을 반복하는 우리들의 삶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끼지 않은 투자를 하셨습니다.
우리는 묵은 해를 보내며 12월 31일(주일)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초지일관 할 수 있다면"(왕하 14:1-7)이란 말씀으로 은혜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 충성도, 그간 주신 말씀도 잃어버리며 살아온 삶을 회개하고 각성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초지일관 하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말씀과 은혜, 성실하고 정직한 믿음,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산 소망을 다시 찾아오고자 결심하고 다짐하였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으로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새 믿음과 새 힘, 산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시간적으로는 별차이가 없지만, 우리의 마음은 차이를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초지일관의 믿음과 각오, 산 소망으로 달라졌습니다. 2007년 각자 우리에게 말씀이 주인 되시며, 장성한 신앙인으로 주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합시다. 주신 사랑과 베풀어 주신 용서에 가슴이 뜨거운 지금 이 시간, 2007년는 성실과 정직으로 초지일관 주의 뜻을 위해 충성하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글 : 임정현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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