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며 사뿐이 날아다니는 나비, 바람에 향기를 내뿜는 꽃, 싱그러움과 상쾌한 기분을 마구 선사하는 나무들, 완연한 봄을 생각하다 보면 마음도 포근한 햇살과 신선한 바람에 도취 된 것만 같습니다. 이 모든것을 창조하시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새학기를 알리는 봄을 맞이하여 교육2부 유년주일학교(1-6학년)에서는 "봄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이번 봄 성경학교를 통해 유년주일학교 학생들은 말씀과 지혜로 탄탄하게 새학기를 맞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말씀과 찬양, 기도에 집중한 이번 봄 성경학교는 1박 2일동안 이뤄졌습니다. "복의 근원이 되는 제자"라는 주제의 유년부, "지혜로 집을 짓고, 지식으로 방을 채우게 해주세요(잠24:3-4)"의 초등부, "하나님의 약속으로 바른행실의 어린이가 되자"의 소년부는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미니올림픽, 성경퀴즈대회, 산상기도회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 정성을 다한 유년주일학교 학생들은 말씀과 하나, 찬양과 하나, 기도와 하나, 사랑과 하나가 되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새학기를 준비한 유년주일학교 학생들은 분명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일등, 우등생입니다. 방학이 끝나고 이제 새학기, 새학년이 되는 유년주일학교 학생들이 신앙생활과 학업에 오직 집중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글 : 임정현
사진 : 인터넷선교회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