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나그네길, 찬양하여 본향을 향하는 에바다"

  더디 온다고 느껴졌던 가을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한껏 다가온 가운데, 10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남선교회 에바다 찬양대는 가을 정기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에바다 찬양대는 올 한해동안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받은 말씀과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원해, 그 사랑 내 생명, 광야 길 40년'등……. 감격 속에서 부르는 찬양을 통해 대원들 각자가 말씀의 자녀들임을 고백하며 은혜 가운데 풍성한 결실을 맺는 잔치 자리였습니다.

  특별히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더더욱 힘을 얻어 아름다운 곡조로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단풍의 붉은 색이 햇빛을 사모했던 간절한 흔적의 결실이듯이, 말씀을 사모하는 영혼들이 모여 많은 준비와 기도 끝에 하나님과 듣는 모든 성도의 마음을 울리는 흔적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앞으로도 찬양의 달란트를 온전히 감당함으로 하나님 마음을 감동시키는 에바다 찬양대가 되시길 바라며, 성도님들께서도 빛 되시는 하나님(시84:11, 요1:5)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삶 가운데 늘 감사 찬양이 흘러넘치시길 바랍니다.

글 : 김미혜
사진 : 인터넷 선교회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