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5월, 전도 폭발 대축제가 지난 주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평강제일교회는 이 축제를 통해 폭발적인 전도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5월 3일 350명, 5월 10일 306명, 5월 17일 433명……. 특별히 마지막 주일인 5월 30일에는 '1000명'의 영혼을 목표로 끝까지 기도한 결과, 무려 898명의 새가족을 하나님께서 평강제일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5번의 주일에 걸쳐 총 ‘2442명’의 새가족이 평강제일교회의 성도로 그 이름을 기록함으로, 우리 교회의 역사에 길이 남을 놀라운 기적을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한 달 내내 각 교구마다, 기관마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전도'를 향한 열망을 식히지 않고 전교회적 행사에 모두 솔선수범으로 동참하였습니다. 끊임없는 노방전도, 외부에서 이루어진 구속사 시리즈 세미나, 각 기관별 전도 행사 등. 이번 축제를 치르면서 "일전에는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셔도 그다지 와 닿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으로부터 그 중요성을 깨닫고 열의를 갖게 되었다", "새가족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전도에 대한 자신이 생겼다"는 성도들의 자신감 넘치는 간증이 여기저기서 가득 들려옵니다.

  게다가 자칫 하면 혼란할 수 있었던 교회의 모습이 질서 하나 흐트러지지 않았던 것은 성도들의 따뜻한 배려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새가족을 위한 주차 협조, 전용 식당 마련 등의 협조를 통해 평강의 전 성도들은 말씀 안에서 참 형제의 모습을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2009년 신앙목표인 ‘전도와 양육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교회’
놀라운 전도의 기적을 체험한 이후 새가족들의 영혼을 영의 양식으로 살찌우는 일, 곧 '양육'에 전심전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물론, 전도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되는 건 당연지사! 이제, 2442명이라는 영혼을 놓치지 않고, 세상에 빼앗기지 않도록 늘 기도하며 끊임없는 관심으로 양육하여서 그 이름이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될 줄로 믿습니다.

사진 : 인터넷 선교회 사진팀
글 : 김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