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2
10월18일 제2교육관 앞마당에서는 어느 때보다 정겹고 흥겨운 웃음소리와 이야기소리가 들렸는데요, 바로 제6회 평강의 가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2부 예배 후부터 3부 예배 후까지 계속된 평강의 가게는 청년 3부 요셉주최, 교회 내 각 기관들의 도움으로 열렸습니다. 한 달 이상을 준비한 이번 평강의 가게는 행사 바로 전날 개최장소가 변경되고 행사 담당자의 갑작스런 입원 등 여러 가지 변수와 많은 고충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해를 거듭해 오면서 교회의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였다고는 하지만 마지막 주까지 기증된 물품이 예년 대비 크게 부족하여 과연 성도님들에게 유익한 내실있는 가게 개최가 가능할까 하는 염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예상치 못한 도움의 손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성도님의 물품기증도 행사 당일까지 이어지면서 역대 어느 가게 때보다 좋은 물품들로 매대가 채워졌고 교회의 지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방송팀에서는 탑차를 임시 창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으며 여주연수원에서는 대형 불판과 천막을 임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지만 제2교육관 앞마당을 통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어 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성도님들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기관의 도움도 많았습니다. 장로회에서는 켄벡스 오븐과 청바지를 기증해 주시어 많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 1,2 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캐릭터 도우미 지원을 흔쾌히 해 주어 어른들 만을 위한 평강의 가게에 Fun 마케팅이 최초 도입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으며 미래에는 평강의 가게를 청년연합으로 개최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고 청년3부 요셉선교회 김태훈 회장은 전했습니다.
첫 입학 때 신고 어느새 작아져버린 아이의 신발, 첫 직장 출근때 입었던 정장 한 벌, 그 외에 부침개, 떡볶이부터 츄러스까지 이르는 다양한 먹거리까지…
이 날 얼굴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비록 500원 1000원이라는 작은값이지만, 주고받은 그 물건들 속에 담긴 추억들이 모여 크게 빛났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구속사 시리즈 발간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평강의 가게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넓혀가는 길에 한 걸음씩 보탬이 되는 뜻깊은 이 행사에 끊임없는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글: 진주영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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