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4
1월 29-30일 평강제일교회 중등부 에벤에셀은 “말씀을 깨달아 세상의 빛이 되는 에벤에셀(마5:14)”라는 주제로 2010 동계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29일 오전9시 개회예배로 시작된 이번 수련회에는 구속사 어드벤쳐가 1,2부로 나누어져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29일 낮에는 목동 아이스링크 장을 찾아서 평강의 김연아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 기간 내내 역대 연대를 기억하고, 아브라함부터 예수님에 이르는 족보를 외우고 나서야 즐거운 식사시간이 허락되었는데요, 영적인 양식을 먼저 채우고 난 후의 식사시간은 에벤에셀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윤택하고 기름진 양질의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흔히 중학생 때를 사춘기의 시작이라고들 일컫습니다. 하지만 우리 에벤에셀들은 교회에서 거룩히 구별되어 이번 동계수련회의 주제와 같이 자신의 앞날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기도하는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한 한 걸음을 보내는 값진 시간을 체험했습니다.
이어서 1월 30일-31일 고등부 한소리는 “하나님의 오묘한 구속경륜을 밝혀 세상에 빛이 되는 한소리”라는 주제로 평강제일교회에서 2010 동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첫 날인 30일 특별히 ‘족보歌 노래방’프로그램에서는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열왕들의 이름과,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이어온 족보를 통하여 노래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경륜을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창세기의 족보부터 하나님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에 이르기까지 구속사시리즈 내용을 주제로 한 게임을 통해 몸소 하나님의 구속경륜을 체험해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진 주제 강의 시간을 통해 한소리들은 연대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직접 연대계산을 살펴봄으로서 역사적 사실을 통해 하나님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맞춰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성경에 대한 지식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팀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진정한 골든벨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한소리의 전해 온 역대의 연대중 하나가 있다면, 수련회 찬양기도회 후의 악수식입니다. 모든 한소리들이 둥그렇게 원을 만들고, 그 안에서 서로 마주잡는 두 손에 전해지는 격려와 기도는 그 마음속에 품은 푸른 꿈에 날개를 달아 주고 힘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2010 동계수련회를 통해서 우리 평강제일의 청소년들은 앞으로 다가올 2010년의 시간을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마음에 품은 빛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갈 원동력을 충전하여 나아갑니다.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글 : 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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