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동안 “하나님의 오묘한 구속경륜을 밝혀 세상에 빛이 되는 헵시바”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주평강제일연수원에서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2010년 동계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특별히 ‘48시간 만에 구속사 완전 정복’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헵시바들은 구속사 시리즈의 1권부터 4권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을 주제 강의와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 몸으로 귀로 눈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그야말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최초로 밝혀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의 말씀이 헵시바 한 사람 한사람의 가슴 속에 새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등록 인원만 해도 500여명이 넘는 헵시바에서 서로의 얼굴, 이름을 다 알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친해지길 바래’라는 친목도모 프로그램을 통해 헵시바들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 강의 시간에는 구속사시리즈 1권부터 4권까지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48시간 만에 구속사 완전 정복’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제 강의 후에는 항상 조교들의 검사시간이 있었습니다. 선포된 말씀을 마음 판에 새김은 물론, 직접 자신의 입으로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는데요, 헵시바들의 눈에서 고3 수험생 못지않은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진 찬양기도회 시간은 다윗 왕 보다도 더 뜨겁게 찬양을 드리는 헵시바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또한 이번 수련회 내내 십자가 제단에서는 자신의 꿈과 마음에 품은 하나님을 향한 뜻을 위한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헵시바’라는 이름의 뜻처럼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말씀으로 무장한 헵시바들이 하나님의 기쁨의 존재로 거듭나 세상을 밝히는 빛들이 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사진 : <인터넷 선교회 사진팀>

                                                                 글 : 진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