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3
“하나님의 언약(言約)은 믿는 성도에게 유효하다”
2일 저녁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열린 2010 하계 특별대성회에는 국내외 1만 5천명의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이루는 백성이 되자 (사55:3, 겔37:26)”라는 주제로 3박 4일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이정호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예배에는 4,000명 성가대가 시원한 여름 성의를 입고 등장하여 보는 성도들로 하여금 청량감을 주었고, 찬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통해서 진한 감동과 은혜를 선사하였다.
유종훈 담임 목사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이 되자>(겔37:26-28) 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 언약의 가장 큰 특징은 영원한 언약”이라며 “이 언약은 믿은 성도들에게는 계속적으로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은 믿음의 조상들처럼 우리들에게도 언약을 이루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면서 “하나님 말씀을 반복해서 들으므로 믿음이 생기고 이 믿음으로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언약의 성취”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윤식 원로 목사는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며 값비싼 그 어떤 다이아몬드보다 더 보배로운 존재”라며 “우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寶血)로 통해서 죄 사함을 받은 보배로운 하나님의 자녀”임을 강조했다.
지난 달 말 출간하여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구속사 시리즈 제 5권 “영원한 언약의 약속”의 책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 될 이번 대성회에는 특별히 ‘출판감사예배’(수요일 오전 10시)를 통해서 교계(敎界)를 초월한 국내외 유력인사들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 박진도
글: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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