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0
3월 17일 목요일 오후 5시 로이스 성전에서 성찬준비 출발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여선교회 회원으로 구성된 20여 명이 이곳에 모여 예배를 드린 이유는, 다가올 부활절 성찬예식의 준비 위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모습에는 다가올 부활절 성찬예식을 1년여 동안 준비해온 열심과 수고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예배에서 변제준 목사는 “초대교회에서 성찬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고백이었다.”라며 “사순절 기간은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모두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야 하고, 기도와 철저한 성찬준비를 하며 부활주일을 준비하여야 한다.”라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찬의 준비다” 라고 설교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찬예식에는 지난 2010년 여름에 준비위원들이 직접 담그고, 1년 동안 숙성시킨 포도주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성찬예식 준비를 총 담당하는 이경순(여선교회 회장) 성도는 “우리의 모든 죄를 먹는 포도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케 되는 하나의 의식인데 이제까지 준비가 소홀했던 것 같았다” 라며 “이번 성찬예식 준비는 포도의 양이나 포도주를 보관할 장소부터 정성을 다해 신경을 썼고, 앞으로 다가올 성찬예식에는 준비위원들이 집기 하나하나를 모두 새것으로 준비하고, 성찬예식이 있을 전날에는 준비위원들이 함께 모여 떡을 준비하고 성찬예식에 쓰일 집기들까지도 하나하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완벽하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이번 성찬예식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간이 되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말씀과 기도로 준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매년 있는 성찬예식을 기도와 수고로 준비하는 손길에서 주님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겸손한 한 걸음이 묻어납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들의 수고와 더불어 예수그리스도의 안에서 생명으로 하나 되는 성찬예식, 하나님의 구속 은혜에 감사 감격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글: 진미영
사진: 박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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