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2
대성회 둘째날 오전 강의 시간에는 “20대 족장들의 연대기(벧전1:10-12)”라는 제목으로 담임목사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1대 족장 아담부터 20대 족장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족보에 담긴 하나님의 구속 경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의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성도들의 집중력은 수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을 방불케 했습니다.
담임 목사는 강의를 통해 “우리가 성경의 족보를 깨달아야 인생의 근본 문제를 밝히 알 수 있다”며, “지금 우리는 하나님 편에서 원하시는 뜻을 믿고 깨달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아담 타락 이후 ‘여자의 후손(창3:15)’을 통해 이루실 약속의 언약에 대해 강조하며 “생명의 가르침을 듣고도 주의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되 감사가 없고 찬송이 없는 생활이며, 이것은 마치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성도들을 일깨웠습니다.
강의를 통해 모든 성도는 20대 족장들의 이름 뜻과 어원에 대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1대 족장 아담이 930세를 향수하고 죽었지만, 그 이후 7대 족장 에녹은 변화의 열매를 맺은 사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본래 목적인 영생을 깨달을 수 있었고, 라멕이 아담과 함께 살던 56년과, 노아와 아브라함이 함께 살았던 58년의 기간을 통해 신앙의 전수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벨탑을 쌓던 시대의 벨렉과는 달리, 그들에 대항하여 경건을 좇아 떠났던 에벨, 욕단의 자손들은 믿음으로 하란 땅을 떠났던 아브라함을 모든 성도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이것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경건한 분리를 통한 구속 경륜과 하나님의 확실한 언약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대 족장들이 그들의 삶을 향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자손들에게 구속사의 말씀을 전수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간 진행된 강의를 통하여 딱딱한 족보 속에 기록된 한 사람의 역사는, 세대를 이어 연대별로 묶어져 구속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모든 성도 앞에 입체적으로 살아서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 박진도, 권은진
글 : 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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