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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믿음이네 3남매 집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 평강제일교회에서 어린이 꽃잔치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맑고 푸른 하늘이 하나님께서 이날을 축복하신다는 증거인 것 같아 모두 마음이 더 들뜬다.

 

 

"엄마, 풍선!”사랑이는 입구의 풍선 장식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항상 오는 교회지만 오늘은 입구부터 유년주일학교 친구들을 위해서 풍선으로 예쁜 꽃장식이며 아치며 다양한 장식물을 만들어 놓았다. 피노키오, 곰돌이와 삐에로 등 인형 친구들을 보자 믿음이와 소망이도 신나는 모양이다.

 

모두 같이 모여 화려한 입장식으로 시작해 '사막같이 마른 땅의 백합, 가는 곳마다 향기가 나고 나아가서 이 나라의 원동력, 생명력이 되어라(본문 이사야 35:1~7)’하는 축복의 말씀을 받고 대표의 선서로 개회예배를 끝내고 부별로 흩어졌다.

 

 

 

영아부인 사랑이는 소운동장에서 보물을 찾고 있다. 엄마가 더 신이 나서 여기저기 살펴보지만 아쉽게도 쪽지는 꽝. 사랑이의 얼굴이 울상이 되었지만 이내 찬양이 흘러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어깨를 들썩거린다. 오늘 게임에서 많이 이겨서 롤리폴리도장을 많이 받으면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유치부인 소망이는 주먹밥 만들기에 한창이다. 조그만 손으로 모양 잡기가 쉽지 않은지 주먹밥은 울퉁불퉁. 그래도 양 손에 꼭 쥐고 가족들과 나눠먹겠다고 하는 모습에 선생님은 우습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오늘 소망이는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트리기 같은 재미있는 게임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선생님 앞의 고무대야에만 넣으면 되는데 조준을 잘못한 믿음이의 신발은 멀리 날아간다. 실패를 했으니 깨금발을 뛰어서 신발을 가지러 가야 하는데도 재미있기만 하다. 친구 민수가 게임하던 물총을 들고 와 장난을 치며 한참 운동장을 뛰어다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삐에로 아저씨에게 매달린다

 

늦은 오후, 집으로 돌아왔지만 남매는 각자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다. 페이스페인팅으로 얼굴에 태극기를 그려넣은 믿음이는 세수를 하기 싫다며 버티고 있고, 소망이는 한반도 지도에 붙이던 무궁화꽃 종이를 꼭 쥐고 놓지 않는다. 사랑이도 영아부에서 단체로 맞춘 태극기 티셔츠가 보물찾기 때부터 벌써 더러워졌는데도 마음에 드는지 벗으려 하질 않는다. 이번 어린이 꽃잔치는 다른때보다 더욱 나라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자랑도 잠시, 피곤했는지 평소보다 일찍 잠든 세 아이들을 보며 엄마 아빠도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본 기사에 등장하는 믿음이네 3남매는 기사에 흥미를 더하기 위한 가상의 인물임을 알려드립니다

 

글 : 김서진, 최신애

사진 : 박진도, 권은진, 문선학, 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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