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지난 주로 전도 대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각 교구와 기관에서는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 잃어버린 한 아들을

찾는 심정으로 모든 성도가 기도와 전도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주일예배뿐 아니라 기관별 전도집회로 많은 청년들이 주님의 앞으로 돌아오는

귀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성도들의 기도와 노력으로, 5월 한 달간 교구별, 청년별 전도 인원을 합하여

약 1,000여명의 새가족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한

한달간 많은 새가족이 등록되었음에도 교회는 혼잡하지 않고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새가족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이는 새가족을 위한 주차 협조, 전용 식당 마련 등

많은 성도들의 협조와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전도대축제는 끝났지만 작정했던 새가족을 양육하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또 새가족뿐 아니라 교회에 등록하지 않은 초청인원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들을 아버지의 심정으로 뜨겁게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새신자를 헌신자로 양육함에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글 : 최신애

사진 : 박진도, 권은진, 문선학, 정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