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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01
2013년 11월 24일 주일 3부 예배는 “목사 안수•장로 장립•안수집사 임직예배”로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이 날의 예배를 통해 두 분의 목사님과 다섯 분의 장로님, 마흔 세 분의 안수집사님이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도록 세움 받았습니다.
서울남노회 노회장 조요셉 목사는 “신실한 주의 종의 자세(벧전 5: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고 이어서 서울남노회 서기 홍봉준 목사의 사회로 목사 안수, 장로 장립, 안수집사 임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호명과 서약, 안수기도와 착의 및 악수례, 공포의 순서를 거쳐 주의 새로운 종들이 평강의 성도들앞에 세워졌고 당회장 유종훈 목사를 비롯한 여덟 분의 목사와 서른 여섯 분의 장로가 안수위원으로서 새로운 임직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안수를 받는 주의 종들이 초대교회 일곱 집사와 같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할 수 있도록 하늘의 능력을 쏟아 부어 주시옵소서. 기름부음 받은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충성의 향이 충만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맡겨진 직분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정직과 성실의 마음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서약한 약속들이 마음 속에 새겨져 14만 4천의 반열에 설 때까지 승리하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직무를 다하면서도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귀한 종으로 삼으시사 세상의 빛이 되고 양무리의 본이 되며 모세를 받들었던 아론과 훌처럼 주의 종의 두 손을 붙들어주는 선한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회장 유종훈 목사의 집사 안수기도 중에서>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등불입니다(잠 20:27). 우리에겐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기름을 채우고 하나님의 등불을 켜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새롭게 임직을 받으신 두 분의 목사님과 다섯 분의 장로님, 마흔 세 분의 안수집사님들이 주님을 기다리는 열 처녀처럼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에 영혼의 등불로 어둠을 몰아내고 온 교회와 각 가정을 환하게 밝히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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