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뉴스 / 5월 첫 주 - 셋째 주 

평강동산의 녹음이 날로 푸르게 짙어가는 5월의 첫 번째 평강 뉴스입니다.

바다건너 일본에서 날아온 이들은 구속사 말씀 전파 운동에 동역하는 일꾼이 되고자 5월 2일부터 5일까지 청평 푸른동산교회 샬롬 연수원에서 개최된 ‘구속사 동역자 양성을 위한 말씀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5월 2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출발하여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 한 일행은 구속사 말씀의 요람 평강제일교회와 평강성서유물박물관을 탐방한 후 수요예배에 참석하여 평강의 말씀식구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바로 청평연수원으로 출발한 모두는 이틀간 약 6번의 구속사 강의를 받는 빡빡한 일정에도 아랑곳없이 자리를 지키며 구속사 말씀의 일꾼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일본 구속사 세미나 위원회 대표 이종근 목사(오사카 낙원교회)를 비롯한 일본 현지의 5개 교회의 목회자 외에도 그레이스교단 지도자 약 33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작년 구례 노고단수련원에서 개최되었던 ‘구속사 시리즈 발간 10주년 기념 구속사 세미나 여행’ 이후 두 번째 세미나 여정을 이어가며 구속사 말씀 운동의 본부인 대한민국 서울, 평강제일교회를 직접 방문하고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16일 수요예배는 베리트 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예배로 드려졌습니다.

한국과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포함 총 5개국, 64명의 졸업생은 졸업예배를 통하여 다시금 말씀에 정통한 일꾼으로 거듭나게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구속사 말씀 전파 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구속사 세미나와 구속사 아카데미를 통하여 말씀을 접한 외부교역자와 사모 부부와 싱가포르 출신의 부부가 함께 졸업 학위를 받았고, 일산 구속사 아카데미 출신의 이동일 목사와 그의 아들 역시 같은 날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승현 담임목사(베리트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철학박사)는 ‘하나님 말씀에 붙잡힌 사도바울(행 18:5-11)’라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혀 말씀만을 전하는 전도자(요 6:63, 행 2:13)는 결코 어떠한 이도 해치거나 막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신다(행 18:9-10)고 전하며 힘든 과정을 마치고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는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글 _에메트 인터넷 선교회

사진 _평강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