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여호수아, 야베스 성전에서 ‘구속사 완성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으로 성별된 족보에 기록된 자들(스 6:13-15, 느 6:15-16, 빌 4:3)’라는 주제로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동계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년 만에 진행된 대면 수련회인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고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방침에 따라 첫째 날 일정을 마치고 귀가한 후 다음날 다시 교회에 모여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 총 4번의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첫째 날, 유근영 선교사의 ‘에스라 족보에 담긴 구속경륜(스 7:1-6)’라는 개회예배 말씀을 시작으로 정정원 목사의 ‘스룹바벨 성전의 구속경륜(스 6:14-15), ‘예루살렘 성벽의 구속경륜(느 6:15-16)’의 제목으로 구속사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예배 후 진행된 ‘친해지길 바래’는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회원들 사이에 있었던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고 그 외에도 ‘구속사 시리즈 11권(하)’의 내용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 벨-알곡과 쭉정이’와 각 조별로 예루살렘 성벽의 12문 중 한 가지 문을 맡아 정리하여 발표한 ‘조별 발표회’, 22또래 새내기들의 끼와 매력을 볼 수 있는 ‘막내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평강동산을 돌아보는 ‘아침미션-평강을 걸어요’로 시작된 둘째 날은 정정원 목사의 ‘에스라, 느헤미야에 정리된 성별된 족보(느 7:5-7)’ 강의와 문헌 선교팀에서 준비한 ‘나는 재료다’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는데 사용된 재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며 우리도 성전 건축에 쓰임 받는 신령한 재료로 거듭나야 함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2022년 동계 수련회의 모든 일정은 ‘찬양기도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헵시바 선교회 회원들은 구속사의 전진을 위해 많은 어려움과 방해를 이기고 헌신했을 때 하늘의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올해 신앙지표와 같이 헵시바 회원들의 아낌없는 헌신을 통해 헵시바 선교회와 교회의 말씀운동에 위대한 도약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글_고명근/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사진_이재혁, 이지우/에메트인터넷선교회

※ 평강제일교회는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과 ‘방역 조치’를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