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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 있는 나에게(455장)

이 찬송 (455장)의 작사자인 히윗 여사는 어떤 부랑아에게 복음을 증거 하다가 도리어 봉변을 당하여 오랜 기간 동안 병상에서 지내야만 했다 그리고 은혜를 원수로 갚은 자로 말미암아 히윗여사는 심각한 신앙의 도전을 받기의 이르렀다. 우리가 입으로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을 이야기 하기는 쉬우나 그 희생이 직접 내게 요구 될 때에는 실로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히윗 여사는 더욱 신경이 날카로와졌을 뿐만 아니라 그 가해자에 대한 증오가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화창한 봄날 병실 청소부인 흑인 여자가 찬송을 흥얼거리며 빗자루질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히윗여사는 “이봐요” 청소부 주제에 뭐가 그리 좋아서 흥얼 거려요 라며 버럭 역정을 내었다 그 때 청소부는 “나에게 닥친 형편과 처지가 찬송으로 바뀔수 있는 힘을 주님께서 주셨으니 즐거울 수 밖에요” 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히윗 여사는 전기의 감전된 듯한 충격을 받고 이제 까지의 불평과 증오로 가득찬 나날에 대해 부끄러움을 억누르지 못하고 마음으로는 깊이 애통하며 회개의 눈물을 쏟았으며 입술로는 본 찬송시를 읊었던 것이다.

회개속에 주신 아름다운 찬송시였던 것이다. 그 이후부터 히윗 여사의 투병생활은 기쁨과 찬송의 연속이었다 그로 말미암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육체의 아픔은 제거 되었고 또한 가해자를 용서하고 사랑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히윗여사는 많은 찬송가 작시와 청소년 선도에 일새을 바쳤다.“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불변 하시니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불러도 불러도 은혜스럽고 콧날이 시큰거리는 찬송이며 기쁨이 넘치는 감격스러운 찬송이다 엘라이자 에드먼드 히윗 (Eliza Edmunds Hewitt 1851-1920) 여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출생하여 그 곳에서 새상을 떠났다. 교육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공립학교에서 다년간 교편을 잡았다. 그리고 평생 주일학교 사업에 힘섰다 . 그이 찬송시의 대부분은 주일학교를 위한 것들이다.

이 찬송의 작곡자인 윌리암 제임스 커크패트릭 (William James Kirkpatrick}은 1838년 2월 27일 펜실베니아의 던캐논에서 출생하여 아버지(교원)에게서 음악을 배웠다. 1878년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사업을 그만두고 교회음악을 위해 남은 생을 바쳤다. 그는 감리교인으로 100종 이상의 복음 송가집을 내었고 1921년 9윌 20일 필라델피아에서 세상을 따났다. 이 찬송을 부를때마다 기쁨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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