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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2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라
히5:7
생명의 말씀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식물이 열매를 맺으려면 적절한 수분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성도의 눈물과 피와 땀입니다. 눈물의 기도와 헌신의 땀과 순교의 피가 없이는 결코 합당한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승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부활의 열매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보배로운 피, 영원한 피, 생명의 핍니다. 그 피를 우리한테 주심으로 억조창생 모든 인간의 죄가 다 사함을 받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이 예수의 피의 은총을 입은 자들은 자기 자신을 은혜 앞에 복종시켜 가면서 오직 예수의 영광만 나타내기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산 순교입니다. 사도바울도 고전15:31절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 단언하며 자신의 순교정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순교의 각오를 가지고 죄와 싸우며 대항하는 자들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같이 온갖 핍박과 매 맞음과 고통 가운데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켜가며 영광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인류의 죄 때문에 “간절히, 애써, 더욱 기도할 때” 땀이 핏방울 같이 됐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5:17절에는 “내 아버지가 지금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 속에는 눈물과 땀과 피가 섞여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공생애 3년 동안 ‘눈물과 땀과 피’를 쏟으시며 죄악에 대항하셨고, 무지한 백성들을 일깨우셨으며, 스스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에 헌신과 충성을 다하셨습니다. 이는 얼굴에 땀이 나도록 일해야만 먹을 수 있게된 타락한 인류의 현 주소를 파악하시고, 이를 회복하시고자 하는 구원의 열정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참기름을 짜듯 자신의 육신을 쥐어짜고 심장이 파열될 정도로 나를 위해 기도하신 주님의 헌신과 열정! 그 은혜와 사랑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피 흘리기까지’ 죄악과 싸우며 대항해야 합니다. 찬송과 기도의 눈물과 봉사의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승리의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나를 위해 ‘피 흘리까지’ 수고하며 헌신하신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오늘 하루도 값진 땀과 눈물, 피를 쏟아가며 주의 일에 충성하는 한날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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