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6일 평강제일교회 제2교육관에서는 한소리 나라사랑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과 나라사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일깨워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60여 명의 평강제일교회 고등부 한소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6.25 영상을 시작으로 이어진 특강과, 6.25 전쟁과 나라 사랑의 길에 대한 글짓기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평강제일교회 고등부 한소리들은 “나라가 없으면 개인과 가정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지겹게만 느껴졌던 한국사에 너무나 큰 아픔이 있었고, 그것을 지켜온 애국선열을 비롯하여, 이제까지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가 퇴색해져만 가는 현 세대 속에서 옛날을 기억하고,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는 한소리들의 기도와 노력들은 이 나라의 국방이 되고, 나아가 세계를 비추는 등불의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글 : 진주영

사진 : 박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