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 주일, 청년 1부 헵시바 선교회의 창립 39주년 감사예배가 드려졌습니다. 헵시바 선교회의 창립일은 4월 17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5월이 지나서야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헵시바 선교회 담당 유화창 목사는 ‘승리의 새 이름(창 32:24-2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야곱이 씨름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승리의 새 이름을 받은 것처럼, 헵시바 또한 기도의 씨름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서 헵시바 선교회 연혁을 참고하며 창립 이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주어진 사명에 충성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순서에서는 헵시바 회원들의 축하공연 무대와 또래별로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었던 ‘카훗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창립감사예배를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과 준비한 순서마다 즐겁게 참여하여 하나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창립 이후 39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한없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은혜에 매 순간 감사가 넘쳤습니다.

매일매일 기도의 씨름을 쉬지 않는 강력한 승리자로 거듭나 옛 사람을 청산하고 비로소 승리의 이름을 얻는 영광스러운 헵시바 회원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글_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홍명진

사진_에메트인터넷선교회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