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주일, 여호사밧 성전에서 제 52차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청년2부 담당 홍봉준 목사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민 17:3-8)’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아론의 싹 난 지팡이에서 움이 자라 순이 되고 꽃이 피어나며 곧 살구 열매가 맺게 되는 것은 우리에게 생명과 부흥의 소망과 비전을 허락해 준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보관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우리도 이 놀라운 생명의 비전을 이뤄나가고 대대로 계승하는 그루터기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서 진행되었던 총회에는 평소보다 많은 그루터기 회원들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지난 51대 회장을 역임하며 헌신한 김민철 그루터기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구 임원단과 그루터기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어지는 순서로 새로 출범한 52대 임원단 회장 김남주 그루터기를 시작으로 44명의 임원단이 임명장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분이라는 값진 축복을 받으며 새롭게 출발선에 선 52대 임원단 모두는 각자의 역할을 완수하여 그루터기 선교회가 부흥하고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건네는 기관이 되기를 바라며 충성을 다짐하였습니다.

비로소 때가 차매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잊지 않고 기억하여 합당한 열매 맺는 52대 임원단과 그루터기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글 _ 정유진 | 청년2부 그루터기선교회

사진 _ 인터넷선교회 사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