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맞이하게 되는 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을 준비하기 위하여 여주 평강제일연수원 대청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2월 7일과  9일, 남 선교회와 여 선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보수작업과 대청소는 연수원 곳곳을 빠짐없이 다니며 모든 시설을 점검하고, 성전을 청결하게 가꾸며 아브라함의 행사를 몸소 따라 행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이번 승리의 날 드려지는 구속사 시리즈 제 11권, ‘여호와 삼마 에스겔 성전’의 출간감사예배를 위하여 모든 작업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를 출발한 버스가 연수원에 도착하자 버스에서 내린 성도들은 각 교구별 담당구역으로 민첩하게 흩어져 이동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을 이어오며 쌓이는 연륜은 청소 실력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식구들 서로가 알려주고, 묻고 배워가며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쌓여가는 정은 덤이었습니다. 

연수원 외곽의 진입로를 정비하고 곳곳의 쌓인 낙엽을 치우는 고된 작업을 마다하지 않았던 남 선교회 식구들과 모리아 성전을 비롯한 각 성전과 화장실, 샬롬 커피숍, 시온 성전 내의 식당과 주방까지, 연수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청소에 열중하는 여 선교회 식구들의 이마에는 어느새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습니다. 

연수원 각 성전을 정비하고 정결케 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음속의 더러움도 씻겨 내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아랑곳없이 성도들의 작업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졌고, 대망의 12월 17일, 승리의 날 드려지는 출간감사예배를 위하여 준비하는 말씀식구들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여주 연수원 대청소 작업에 자원함으로 헌신하여 구속사 지경을 넓히는 일에  크게 기여한 평강의 성도, 말씀 식구들 모두의 삶 속에 승리만이 가득 넘치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