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
엡5:15-21, 고전1:24, 30, 골2:2-3
제 22-4호
금년 한 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로 살아가자
엡5:15-21, 고전1:24, 30, 골2:2-3
신구약성경을 통해서 볼 때, 지혜가 없는 왕이나 장군들, 방백들은 하루아침에 망했습니다. 지혜가 최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많은 선물 가운데, 시간이라고 하는 선물이 가장 귀합니다. 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할 이유는, 그것은 하나님이 직접 우리 인생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시간 속에서 삽니다. 시편 기자는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시 31:15)라고 고백했습니다.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인생은 강건해야 70, 80을 삽니다. 그나마 지나온 생애를 돌아볼 때, 바람 불 때 먼지가 휙 날아가듯이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365일이 아니라 52주를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화살처럼 날아가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얼마나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성도 여러분, 영생하도록 있는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요 6:27). 하나님의 말씀이 썩지 않는 양식, 곧 우리의 주식입니다(신 8:3). 일용할 양식이 최고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나그네입니다. 가야 할 본고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부지런히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딛 2:14, 엡 2:10). 가는 목적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히 11:13-16).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지만, 그 기회를 다 놓쳤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되, ‘촌음(寸陰)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단 1분도 가치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가 버린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1.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세월을 아낄 수 있습니까? 첫째, 주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찾으려고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하면 시간을 다 놓쳐 버립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이 되어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둘째, 세상에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엡 5:18)는 말은 세상적인 것들에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자, 술, 돈, 오락, 춤 등 세상적인 것들에 취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도, 정욕도 다 지나갑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 지은 죄, 하나님 앞에 가면 다 드러납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부터 모든 억조창생 인간이 행한 일들이 천군 천사들이 보는 앞에서 다 드러나면서 심판을 받습니다. 가인이 아우 아벨을 쳐 죽일 때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벨의 피가 땅에서부터 하나님께 호소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창 4:10). 그러나 믿는 사람, 즉 죄를 회개하는 사람들은 심판에 이르지 않고, 즉시 천국에 갑니다. 반면에,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자마자 즉시 유황불에 들어갑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시간 도둑맞지 말고, 선한 마음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어리석다’는 것은 ‘슬기롭지 못하여, 행동이나 판단을 바르게 하지 못한다’는 우둔함을 뜻합니다. 그런즉, 어리석음을 버리고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엡 5:15).
2. 지혜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지혜 있는 자입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웁니다(잠 14:1). 반면에, 미련한 여인은 집안의 근심거리가 됩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부모를 기쁘게 하나, 미련한 아들은 근심거리가 됩니다(잠 10:1, 29:3).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의 축복을 받은 왕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큰 나라를 잘 다스리고 재판할 때 판결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이 너무나 기뻐서 지혜뿐만 아니라,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도 주셨습니다(왕상 3:4-13). 솔로몬의 지혜가 판결을 할 때 나타났습니다. 두 창기가 3일 간격으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한 계집이 자다가 아이를 깔고 자는 바람에 아이가 죽었습니다. 그 계집은 죽은 아이를 다른 창기가 잠든 사이에 가져다가 옆에 두고, 산 아이를 가져다가 자기 품에 품었습니다. 그런데 딴 창기가 아침에 보니 죽은 아이가 자기 아들이 아닌 것을 알고 왕에게 호소했습니다(왕상 3:16-22). 그래서 왕은 ‘칼을 가져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 둘에게 공평하게 주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참어미가 마음이 타서, ‘죽이지 말고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라’고 호소하는 것을 듣고, 그가 참어미인 줄 알고 아이를 그 어미에게 돌려주었습니다(왕상 3:23-27). 그것을 본 온 백성이 영특하고 지혜로운 왕을 두려워했습니다(왕상 3:28).
성도 여러분, 2022년도에는 솔로몬왕이 받았던 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지혜는 예수 안에 있습니다(골 2:2-3). 예수 안에 있는 지혜를 믿음으로 가져오면 됩니다. 그 지혜로 남편을 섬기고, 아내를 받들고, 자식을 양육하고, 모든 일에 사리 판단을 정확히 해서, 모든 삶의 현장에 근심 걱정이 없고,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축복된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결 론 : 성도 여러분, 삼손처럼 최후 결전을 위해서, 악한 세상에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 한 번만 2022년도에 기회를 주시옵소서. 지혜를 주시옵소서. 평생 내가 하나님 앞에 내가 올바르게 살겠습니다”라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2022년도에는 예수님 안에 있는 지혜로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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