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간 열지 않음

글 수 825
등록일

2025.02.07

본문

창 21:1-2

2025. 2. 9. 2465(25-6)

말씀 따라 기도하는 생활

21:1-2

 

서론 : 오늘 본문을 볼 때, 아브라함은 말씀 따라 기도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21:1).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게 하셨습니다(21:2).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말씀만 깨닫고 기도는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겠습니까? 그렇다면 아브라함처럼 말씀 따라 기도하는 생활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기도하지 않으면 말씀의 강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마음에 말씀을 간직한다면, 기도 생활은 필수입니다. 그러기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말씀을 받지 않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아브라함의 아내에게 권고하셨고,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고, 말씀대로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21:1-3).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 말씀의 은혜를 받은 대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말씀의 은혜를 받으면 힘이 있고, 세력이 있고, 흥왕하는 것입니다(19:20). 그러니 말씀의 은혜를 받았을 때, 말씀을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의 은혜를 받았지만 기도 안 하는 마음은 말씀 받은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이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해 예수님께 우리는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고 물어보았을 때,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9:28-29). 우리가 축복 받지 못하고 편안하지 않다면,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나라를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입니다. 우리는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 응답이 늦는다고 낙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18:1). 어느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재판관이 있어 매일 찾아오는 억울한 과부의 원한을 풀어 주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과부가 오지 않았습니다(18:1-7). 우리의 기도 생활이 인자가 올 때까지 계속되어야 하는데, 믿음이 없으니 포기하기 쉽고, 기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2. 아브라함은 말씀대로 기도하여서 응답의 복을 받았습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말씀을 영접했다면 반드시 기도의 강한 역사가 일어나야 하는데, 기도의 강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할 생각이 안 나는데, 말씀 받은 것이 어디 있으며, 말씀대로 생활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100세 된 아브라함이 자신이 원한다고 마음대로 아들을 낳을 수 있었겠습니까? 아브라함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행하므로, 그 결과를 보시고서 하나님께서는 사라를 권고하셔서 아브라함이 100세에 아들을 낳게 된 것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내가 이제 말씀을 믿음으로 은혜를 받아야 하겠다,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해야 하겠다, 그리고 말씀을 믿음으로 행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지 않습니다. 기도할 때, 천사가 금 향로를 가지고 내려와서 우리의 기도를 담습니다. 기도를 담아서 하나님 앞에 내놓으면, 하나님이 응답을 주십니다(8:3-5).

신앙생활 가운데 말씀대로 기도할 때, 응답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어릴 때부터 고기를 잡은 사람이기에, 바람이 불면 고기가 어디에 다니고, 저녁이나 아침에는 고기가 어디에 있다는 것을 다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밤이 맟도록 고기를 못 잡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을 때,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던졌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5:4-6). 오늘날 우리도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할 때, 응답을 받습니다.

 

3. 아브라함은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기도를 했습니다.

늙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이삭을 낳았습니까? 아브라함은 말씀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대로 행동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21:3). 오늘날 잘되기 바라는데 왜 일이 안됩니까? 말씀 따라 믿지 못했고, 말씀 따라 순종하지 못했으며, 말씀 따라 행함이 없었고, 기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지식으로 깨닫는 말씀은 필요 없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2:17). 21:1을 볼 때,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眷顧)하셨다는 것은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고 행함과 기도가 있었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믿지도 않고 순종도 없으며 행함도 없는 사람을 권고하셨겠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깨닫고, 믿고, 은혜를 간직하면서 그대로 생활로 옮겼습니다. 생활로 옮기면서 기도 생활을 하였습니다. 11:8에서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믿고 나갔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모습이 아브라함의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어디를 가야 하는지 장소를 알려 주지 않으셨지만,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나아갔으며 그에 따라 기도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게 하셨습니다.

 

결론: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호는 기도의 결과였습니다.

성경 볼 때, 아브라함이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친구로 여기셨겠습니까? 하나님이 보실 때, 아브라함이 참으로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감사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보실 때 대견스럽게 여기신 것입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친구로 여기셨습니다(대하 20:7, 41:8, 2:23).

믿음은 들음으로 난다는데,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했다면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믿음이 생겼다면, 어떤 일이든지 믿는 가운데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역사하시고, 말씀대로 영육 간에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우상에게 절할 때, 목욕하고 머리 빗고 깨끗하게 몸을 단정하게 꾸밉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상에게 절을 할 때도 정성을 다하는데, 우리는 기도할 때 왜 정성을 다하지 못합니까? 그러기에,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기도하든지, 아브라함처럼 진실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므로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 말씀 따라 기도하는 생활 newfile 2025-02-07 6
824 작은 책 전달자의 모습 file 2025-01-31 71
823 너는 일어서라 그리고 떠나라 file 2025-01-24 100
822 나는 어떠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가? file 2025-01-18 74
821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file 2025-01-10 113
820 장래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 복을 받자 file 2025-01-03 141
819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고 살자 file 2025-01-01 105
818 한 해의 나의 결산은? file 2024-12-27 109
817 기회를 놓친 여관집 주인과 천사의 기쁜 소식을 들은 목자들 file 2024-12-22 96
816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file 2024-12-13 157
815 그릿 시냇가의 은총 file 2024-12-09 148
814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file 2024-11-30 155
813 주님의 손이 함께하는 교회 file 2024-11-22 156
812 감사를 잊어버린 자와 감사하는 자 file 2024-11-16 154
811 사람은 존귀에 처하나 file 2024-11-08 154
810 미혹케 하는 영을 물리치려면 file 2024-11-01 207
809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file 2024-10-25 182
808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깨우쳐 주는 교훈 file 2024-10-18 176
807 손에 흔적이 있느냐? file 2024-10-12 163
806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는 방법은? file 2024-09-27 264
PYUNGKANG NEWS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08345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