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0
롬 15:4,13
[제23-43호]
창세기 1장을 밝히 앎으로
롬 15:4,13
서 론: 창세기 1장을 밝히 앎으로 성경 전체를 알 수 있으며, 창조의 첫날을 밝히 알 때 또한 창세기 1장 전체를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창세기는 성경 전체의 축소판이며, 창세기 1장은 창세기 전체의 축소판이고, 나아가 창조의 첫날은 창세기 1장 전체의 축소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창세기 1장을 통해 성경 전체를 믿음으로 깨닫는 신령한 역사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1. 창세기를 둘로 나누는 역사 - 노아 홍수 전(前)과 후(後)
창세기는 성경 전체의 축소판이므로, 창세기를 둘로 나누어 볼 때 성경 전체를 또한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창세기는 노아 홍수 전에 생육하고 번성하는 백성과, 홍수 후에 생육하고 번성하는 백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창 1:28, 9:1). 마찬가지로 성경 전체는 크게 구약과 신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약은 육체와 상관된 율법으로서 모세를 통해서 왔다면, 신약은 은혜와 진리로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왔습니다(요 1:14, 17).
로마서 7장을 볼 때, 율법은 육신과 상관된 것으로 죽으면 그만이지만, 말씀은 신령하므로 그 말씀이 흘러가는 곳마다 영의 자녀를 많이 낳게 되며, 믿는 자 속에서 생수의 강처럼 흐르게 됩니다(요 7:38). 그러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신령한 자가 되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영생의 말씀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2. 창세기를 셋으로 나누는 역사 - 아담, 노아, 아브라함
창세기를 아담, 노아, 아브라함의 세 시대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연대는 약 2천 년이 됩니다. 아담에서 노아까지가 1,556년, 노아에서 아브라함까지가 490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경 전체의 역사도 2천 년의 창세기 역사, 아브라함에서 예수님까지 2천 년의 성서 역사, 예수님부터 지금까지 약 2천 년의 교회 시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6천 년의 역사는 창세기를 볼 때 하나님의 6일 창조를 통해 나타나고 있으며, 6일 창조 후 7일째에 안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하셨으므로(벧후 3:8) 하나님께 안식하실 때가 남아 있습니다. 그 남은 안식을 향해 달음박질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히 3,4장).
3. 창조의 7일과 창세기 전체를 둘로 나누는 역사
창조의 하루하루를 둘로 나누는 역사는 창세기 전체를 둘로 나누는 것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1) 첫째 날은 빛과 어두움(밤과 낮)을 나누셨습니다. 이는 아벨이 가인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써 아벨은 빛의 아들이 되고 가인은 어두움의 아들이 되었으며, 아벨은 낮을 주관하고 가인은 밤을 주관하게 됨을 뜻합니다(창 4:2-8, 요일 3:11).
2) 둘째 날은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셨습니다. 이로써 에녹이 하늘로 올라감으로 하늘로 올라간 사람과 땅에 있는 사람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에녹은 궁창 위의 물을 마시는 자가 되고, 백성은 궁창 아래의 물을 마시는 자가 되었습니다.
3) 셋째 날은 육지와 바다를 나누셨습니다. 이로써 노아 때 홍수로 말미암아 홍수에 잠겨 죽은 사람과 방주에 살아남은 사람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4) 넷째 날은 큰 광명과 작은 광명(큰 광명은 낮을, 작은 광명은 밤을 주관함)을 나누셨습니다. 이로써 아브라함이 사라를 통하여 이삭을 낳으므로 큰 광명이 되고,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으므로 작은 광명이 되었습니다. 또한, 큰 광명인 이삭을 통해 형성될 이스라엘 백성과, 이스마엘을 통해 형성될 이방 백성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창 21:9-11, 갈 4:21-26).
5) 다섯째 날은 공중의 새와 물에서 번성하는 물고기를 나누셨습니다. 이로써 이삭이 야곱과 에서를 낳았는데 야곱은 장자권을 얻고자 하였고 에서는 장자권을 포기한 것같이, 같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천국의 장자권을 바라봄으로써 공중에 나는 새와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고기처럼 이 세상의 짠물에 잠겨 버린 사람들로 나뉘게 되었습니다(약 3:12, 계 17:15). 공중에 나는 새는 항상 마음이 하늘에 가 있지만, 물고기는 물에 잠겨 있기에 짠 바닷속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6) 여섯째 날은 짐승과 사람을 나누셨습니다. 이로써 야곱의 아들들 가운데 장자권을 빼앗긴 자와 얻은 자로 나뉘게 됩니다. 르우벤과 시므온, 레위는 범죄하므로 장자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예수님의 조상인 넷째아들 유다가 장자권을 받아야 하지만, 성경은 열한 번째 아들인 요셉이 장자권을 얻게 됐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대상 5:1-2). 어둠에 속한 형들이 시기로 동생을 팔아먹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가운데 요셉을 미리 보내시어 예정하신 백성을 구원하시는 데 이용하셨습니다(시 105:16-19). 70명의 정한 수가 찰 때까지 바로와 조정 백관의 마음을 감동시켜 야곱 자손을 다 들어오게 함으로써 기근에서 건지시고, 4대 만에 다시 나오게 함으로써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창 15:13-14). 이것은 모세의 70장로와 예수님의 70문도와 같이, 짐승 같은 세상에서 정한 수의 참‘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예표가 됩니다.
7) 일곱째 날은 하나님께서 안식하셨습니다.
결 론: 성경은 오직 뜻을 깨닫고자 간구하고 애쓰는 자에게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므로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창세기 1장에 관한 말씀을 간구하는 가운데 깨달아서 산 자의 반열에 서는 신령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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