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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04
마틴 루터 킹(1929~68년)은 인종적 평등을 위한 투쟁 기간 동안 가장 탁월하고 존경받는 미국의 인권 운동가였다. 인종 차별이라는 악은 인종차별의 희생자나 가해자 모두를 파괴시킨다는 킹의 메세지에는 성서로부터 시작해서 간디에게 이르는 평화주의, 이상주의, 정의가 들어 있었다. 목사의 아들이었던 킹은 모어하우스 대학, 크로처 신학교, 보스턴 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1954년 앨라배마의 몽고메리에서 드렉슬러 애비뉴 침례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사회 개혁자로서의 그의 경력은 1955년과 1956년의 몽고메리 버스에 대한 보이콧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서 킹은 이 도시의 대중 교통 제도가 지니고 있던 인종차별 정책을, 대법원을 통해서 종식시킬 수 있었다. 예전에 흑인은 백인에게 자리를 내 주어야만 했던 것이다. 1957년 킹은 남부 기독교 지도자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도와 주었는데, 이것이 인권 운동에 엄청난 힘이 되었다. 그는 1963년 워싱턴 행진의 주요 인사였고, 거기서 유명한'나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을 하게 된다. 그리고 미시시피나 플로리다처럼 덜 대중화된 데모 지역을 따라서 앨라배마의 셀마를 거쳐 몽고메리에 이르는 1965년의 대행진을 조직하고 이끈 핵심멤버였다.
미국에서 흑인 인권을 보장하는 법률을 도출해 낸 투쟁은 킹의 노력에 의해 활력을 얻었다. 그는 196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훗날 1960년대에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고 중국이 유엔에 들어오는 것을 찬성했던 킹은 미국정부와 갈등관계에 접어들었다. 개혁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항 방식이 필요하다는 인권 운동가들의 요구에 부딪치면서도 킹은 계속해서 평화주의와 비폭력 운동에 매달린다고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킹은 1968년에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암살자의 흉탄에 쓰러짐으로써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였다.
▶ 마틴루터 킹이 1965년, 앨라배마의 셀마로 가는 자유의 행진을 이끌고 있다.
백인 반대자들에게 던지는 킹의 메세지는 이러하였다.
'그대가 원하는 대로 우리에게 하십시오.그래도 우리는 당신을 계속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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