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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엘리자베스가 죽은 후 제임스 1세(1603~25년 재위)가 안식일을 존중하고 정부의 간섭으로부터 성직자들을 자유롭게 하는 정책을 펴자 청교도들은 불만을 품게 되었다. 대주교 윌리엄 로드(1571~1645년)는 통일성을 강조하고 모든 대중 집회를 억압함으로써 분리주의자들과 청교도들을 진압하였다. 로드는 저들이 반대하는 모든 교회의 규칙과 부속물들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어 버렸다. 그 결과 신앙인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로 이민을 떠났다.
1608년 일단의 분리주의자들은 영국을 네덜란드로 넘어갔지만, 종교적 자유를 위해서는 신세계가 선망의 대상이었다.
1620년 일군의 분리주의자들과 청교도들-청교도는 일반적으로 '순례자'라고 불리었다.은 버지니아를 향해 돛을 올렸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상륙한 곳은 매사추세츠 주의 플리머스였다. 그해 12월, 102명의 순례자 중 41명이 메이플라워 계약을 초안하였다. 이것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헌법으로서 다수에 의한 지배를 확고히하고 통제로부터의 이탈을 막는 것이었다.
교파은 화려한 예배 형식 때문에 미국에서도 비슷한 박해를 당하였다. 그러자 퀘이커 교도인 윌리엄 펜(1644~1718년)은 1670년대부터 퀘이커 교도들과 메노나이트 교도들, 그리고 루터 교 신자들을 위해서 영토를 개척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후에 펜실베이니아와 델라웨어가 되었다.
▶ 신세계 상륙
이 이상향적인 그림(17세기)은 청교도들이 유럽에서 온 최초의 정착민들로서 제임스타운, 즉 오늘날의 버지니아 주에 도착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은 이들이 맞닥뜨렸던 거친 상황을 왜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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