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1
우리 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45년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목요일마다 구국제단을 쌓아 왔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면서 거짓과 탐욕으로 가득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흥의 불길이 타 올라 이 땅이 새롭게 되기를 염원하며 청년연합하여 구국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쉬임없는 기도만이 정치,경제, 도덕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니느웨 도성의 백성들처럼 하나님 앞에 마음을 찢어 기도하고자 일주일동안 새벽예배를 드리며 기도회를 준비하였습니다.
6월 5일 저녁 10시, 모리아 성전에서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회로 지리산 구국 청년 연합 기도회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45년간 우리 교회에 이어져 온 구국 예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기도회입니다.
4시 30분, 새벽 이슬같은 주의거룩한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의 모든 아픔과 상처, 불신앙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5시간의 긴 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진리의 말씀이 이 땅을 새롭게 할 그 날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하며 정상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힘들고 쓰러질만큼의 힘겨움이 느껴질 때마다 예수님의 고난을 체험하듯 은혜를 구하면서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산을 오르며, 돌길이 나오고 때론 평지가 나왔을 때, 우리의 신앙에도 한순간에 넘기 힘든 돌길과, 웃으며 잠시 쉬어갈 산장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붙잡아주는 신앙의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한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9시 30분 은혜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모두는 다시 한번 뜨거운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정상에서의 기도회를 통해 우리는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말씀을 전하라”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잡고 앞으로 또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고, 기도의 능력을 받은 평강제일 청년들의 앞길에는 그 무엇도 장해물이 될 수 없다는 담대함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역사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평강의 청년들이 이 나라를 위해, 또 온 세계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마음에 품고 나아가야할 길을 생각하며, 신앙의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통회자복하는 기도소리가 온 산에 울려 퍼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두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진액을 짜는 기도를 드리신것처럼 우리도 온마음과 영혼을 쥐어짜며 하나님 아버지께 매달렸습니다. 세상의 요란함과 분주함, 욕심을 버리고 찾아온 산상, 조금이라도 하늘과 더 맟닿은 산상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문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내려오는 발걸음은 독수리 날개를 단 듯. 빠르게 조심스럽게 800여명 모두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함께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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