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에벤에셀과 요셉선교회는 6월 3일(토) 오후5시 사무엘성전 새단장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건물이 낡아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가운데서도 예배를 드렸던 중등부 학생들과 올 해부터 사무엘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요셉선교회 회원들을 위해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은“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삼하7:1-17, 요10:22)”이라는 말씀으로 아무리 은금보화로 성전을 짓는다 해도 그 곳에 하나님께서 거하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강조하시며, 성전 건축은 최고의 헌신이자 봉사요, 하나님께 대한 최고의 사랑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때문에 그간 성전 새단장을 위해 헌신하신 교역자님들과 직원들, 그리고 여러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관심이 머물러 있음과 공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자손만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떠나지 않을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마침 기도를 통해서는 이제까지 좋지 못한 환경 가운데서도 예배를 드린 중등부 모든 선배들과 현재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자손만대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지 않고 다윗 왕 같은 축복을 허락해 주실 것과 성전을 단장하기 위해 수고하고 애쓴 믿음의 터전 위에 중등부 학생들이 신앙적으로 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머리가 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구해 주셨습니다.

다음 순서로 이어진 축사를 통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성전'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된 에벤에셀 중등부와 요셉선교회에 대한 축하의 말씀과 함께 이제 새로운 선물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새로운 사명을 부여 받았음을 강조하시며, 성전이 새롭게 되었다고 해서 부흥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만큼 이제 성전을 보수하는 열심이상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임을 당부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2부 축하다과회를 통해 서로를 축복하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진 중등부 학생들과 요셉선교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새 성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부흥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