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3
8월 3일 모리아 성전에는 이른 새벽부터 예배를 준비한 성도들의 활기찬 찬양소리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첫째 날 늦은 시각까지 개회예배를 드리고, 찬양으로 둘째 날을 시작한 성도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은 찾아 볼 수 없고, 본격적으로 쏟아질 말씀의 폭포수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홍봉준 목사는 특별히 ‘구속사 시리즈 제 5권 영원한 언약의 약속’에 대한 서평으로 말씀을 시작하였다.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우리에게 주신다(히9:15)” 라는 본문을 통해 “책의 내용 중에서 어떤 말씀을 준비할까 고민하는 가운데 결과적으로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며, “구속사 내용의 일부분이 아닌, 그동안 배운 말씀의 내용을 가지고 제 5권의 내용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서평의 글로 준비를 하였다.”며, “제자가 스승의 책을 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책속에 담긴 은혜를 습득하고 함께 나누는 측면에서는 것은 허용된다고 여겨 감히 5권에 대한 서평을 들고 이 자리에 섰다”며 말씀을 전했다.
“뼛조각 하나로 공룡의 모습을 복원하고, 유물조각을 모아서 고대 생활을 재현하는 역사가처럼, 저자는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의 이름과 씨름하며 그의 삶을 복원시켰다.”며 “이것은 독보적이며, 성경연구에 열정과 남다른 탐구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하였다.
또 “저자는 모든 책의 제설(諸說)과 이론을 멀리하고, 오직 성경만을 가지고 으뜸의 책으로써 성경의 복음을 위대하게 남긴 것이다”며 “흙으로 지은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신 창조주처럼, 수 천 년 동안 성경 문자 속에 갇혀있던 사건과 인물들도 저자의 숨결만 닿으면 호흡하며 현재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탁월한 역사의식 뿐 아니라 성경 해설자로서의 걸작이다”라고 극찬하였다.
저자에게 영감(靈感)을 주시고, 구속사시리즈 5권이 무사히 출간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른 새벽부터 동이 틀 때까지 성도들은 꼼꼼히 필기를 해가며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기 위해 정성을 다해 새벽예배를 드렸다. 이렇게 대성회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사진: 박진도
글 : 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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