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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30
지난 8월 24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청년들의 모임인 헵시바 선교회 제 37차 정기총회가 여호수아 성전에서 드려졌습니다. 정기총회에 앞서 조요셉 목사는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사40:29-3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한 두 명의 정탐꾼을 하나님께서 구속사의 주인공으로 삼아 주셨고, 불의 용기를 주셨으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다. 이처럼 내가 하나님을 앙망하느냐, 앙망하지 않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길이 달라지는 것이다.” 라며 “오직 하나님을 앙망하여 늘 새 힘을 얻은 다윗 왕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자”라는 권면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단순히 임원단이 교체되는 자리가 아닌 지난 1년간 헵시바 선교회의 모습을 돌아보며, 각자 자신의 신앙을 함께 뒤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년간 지켜주심에 감사하는 고백과 함께, 땀과 눈물로 더욱 헌신하지 못한 모습을 회개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새로 선출된 08또래 안웅희 회장은 “모세의 볼품없는 지팡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세계를 주도했듯이, 지금은 볼품없는 나무막대기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세계선교의 비전을 이루는 헵시바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만세전부터 예비된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37대 임원단이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악해져도 세상과 상관없이 날마다 부흥하여 맡겨주신 ‘3천명의 헵시바’를 이루는 37대 임원단과 헵시바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2013년 9월 7일 제 46차 그루터기 정기총회가 여호사밧 성전에서 있었습니다. 정기총회가 진행된 여호사밧 성전은 지난 1년간 수고한 임원들과 새롭게 선출될 임원들의 열정으로 가득 메워져 젊은 청년들의 믿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감사의 현장이었습니다. 이날 그루터기 홍봉준 목사는 ‘총회에 들려준 노래(신32:44-4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며 사명자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나를 상하게 하시는 분도, 나를 낫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여 내 자신이 상하는 순간에 이 문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는 임원단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진 45대 임원단 서기보고와 회계보고는 지난 1년간 그루터기들이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를 되새기게 해주었고, 그 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해주었습니다. 곧 이어 진행된 46대 임원단 임명식에서는 82또래 김윤식 그루터기가 회장으로, 83또래 정유진 그루터기가 부회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루터기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된 정기총회는 수고한 45대 임원단과 앞으로 수고할 46대 임원단을 축복하는 홍봉준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기총회 후 그루터기들은 가을햇살이 쏟아지는 그루 야외카페에서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성도간의 교제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1년간 그루터기의 손과 발이 되어 그루터기 회원들을 섬길 46대 임원단의 항해가 어떤 풍랑과 파도에도 중단되지 않고 오히려 풍랑과 파도를 배의 동력으로 삼아 그루터기 부흥이라는 목적지에 속히 도달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3년 9월 8일 제 40차 미스바 성가대 정기총회가 미스바 성전에서 있었습니다. 세상에서도 40의 나이이면 ‘불혹’이라 하여 흔들림이 없는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나이로 여겨지는 숫자입니다. 늘 진행되어 오던 미스바의 정기총회와 조금 다른 모습이었지만 성가대장과 부대장, 총무, 마하나임 단장과 바울오케스트라 총무등이 임명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연임된 문우호 대장은 “부족한 사람을 귀한 자리에 재신임해주심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어서, 작년 9월부터 3백일이 넘게 새벽제단을 쌓아 오고 있는데 모든 미스바 대원들도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일을 맡기고 충성하는 미스바, 또 임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40년이 된 장성한 미스바를 통해 울려질 귀한 찬양이 기대가 되는 정기총회였습니다.
에벤에셀의 축하 찬양이 마쳐지고 변제준 목사의 축도로 정기총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스바 성가대장 : 문우호 장로, 부대장 : 임기준 장로
미스바 총무 : 정재준 장로, 마하나임 단장 : 허창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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