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53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삶의 행복

 

시146:5

 

생명의 말씀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9세기 영국의 화가 와트의 <소망>이라는 작품을 보면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둥그런 지구 위에 앉은 여자가 줄이 다 끊어지고 하나만 남은 하프를 켜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앞을 못보는 소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보면 그처럼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한줄기 별빛이 그녀와 마지막 하나 남은 하프줄을 비추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사방이 막혔지만 하늘만큼은 뚫려있어 한줄이 빛을 보내줍니다. 다 끊어졌지만, 그래도 마지막 한 줄이 있기에 아름다운 화음은 불가능하지만 소리는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소망>을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그림이 아닐까요?

 

 

시편 기자는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시71:14)라고 하였습니다. 금년 한 해 우리의 믿음도 바로 이와 같아야 합니다. ‘소망’이란 ‘바라고 기대한다’는 뜻으로 용기의 원천이 됩니다. 소망이 있을 때 용기가 생기고, 용기가 있어야 희망이 싹터오르기 때문입니다. “밭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고전9:10)고 한 것처럼, 성도의 삶이란 매사에 소망을 품고 달려가야 합니다. 밭을 갈 때나, 곡식을 떨 때나 ‘소망’ 없이 하는 일들은 소득 없이 공허한 열매만 맺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은 반드시 소원의 항구로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시107:30).

 

 

아브라함은 이러한 소망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고,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은 계시를 주고, 그 계시는 아브라함에게 소망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의 일과도 경건한 예배로 시작하여 소망의 열매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붙잡고 각자 원하는 소원의 항구에 도달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소망>이르는 작품의 소녀처럼 희망의 끈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별빛을 바라보며 달려갈 때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인해 감사 찬송이 울려 퍼지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The Joy of Life That Puts Hope in God

(Psalms 146:5)

 

The Word of Life

Blessed are those whose help is the God of Jacob, whose hope is in the LORD their God.

 

 

When we see the artwork of the 19thcenturyEnglishartistWatttitled“hope”, there appears a scene where in the middle of the night within pick black darkness a girl sits solitude playing a harp that only has a single string attached and to make matters worse we learn that she is blind. However, when we take a closer look at the painting, we are able to see that within such a gloomy and hopeless situation, a single stream of light from a star was lighting up the girl and her one remaining harp string. All four directions are blocked but at least the open skies let off a single stream of light. The strings on the harp are broken and a beautiful harmony is impossible to produce but because of one remaining string it is possible to make a sound. Isn’t this the most accurate picture that explains “hope”?  

 

 

The author of Psalms said “As for me, I will always have hope; I will praise you more and more.” (Psalms 71:14). Our faith needs to be like this throughout the New Year. To “hope” means “to wish for and anticipate” and becomes the source of courage. When we have hope courage arises from within and only when we have courage that hope sprouts out. Just as it is said in 1 Corinthians 9:10 “Surely he says this for us, doesn’t he? Yes, this was written for us, because whoever plows and threshes should be able to do so in the hope of sharing in the harvest”, the life of a saint must at all times race forth with hope. Whether we are plowing the fields or threshing the crops, any work that is done without “hope” will only bear empty fruit without profit. God will surely be guided to their However, the person whose hope is in desired heaven (Psalms 107:30).

 

 

Abraham was a person of such hope therefore wherever he went, he made an altar and worshipped. Each time he worshipped God gave him prophesies and they became the foundation of hope for Abraham. Today, I hope that you will start your day with holy worship and reap the fruits of hope.

 

 

<Prayer Title>

Pray that today we will be able to hold onto the “hope” that God gives us and reach the harbor of hope that each of us desire. Just like the girl in the painting “hope”, when we hold onto the string of hope and race forward looking at the light that God shines upon our lives, let us pray because of the blessings that God gives us that we will live a life that is filled with thanksgiving and prais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3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2012-01-19 2401
92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는 시간 2012-01-18 1242
91 만남의 축복 2012-01-17 1762
90 만남의 행복을 맛본 여인 2012-01-16 1264
89 말씀을 만나기만 하면 2012-01-14 1242
»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삶의 행복 2012-01-13 1434
87 여호와 삼마 2 2012-01-12 1263
86 여호와 삼마 1 2012-01-11 3413
85 갑절로 믿고 배나 받고 2012-01-10 1226
84 장래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 복 2012-01-09 1842
83 송이꿀을 먹으라 2012-01-07 1452
82 올라가는 신앙 2012-01-06 1334
81 약속을 믿고 의지하면 2012-01-05 1223
80 말씀을 따라 믿고 행하기만 하면 2012-01-04 1227
79 구원의 반석이신 예수 2012-01-03 1735
78 나보다 높은 바위이신 예수 2012-01-02 1351
77 “믿음의 지도를 그려 오라” 2011-12-31 1620
76 덧 없는 시간 붙잡지도 못하고 2011-12-30 1272
75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2011-12-29 2008
74 우리에게 셈을 하라시면 2011-12-28 1338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08345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