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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일 성수, 만사형통의 복

등록일

2012.08.30

주일 성수, 만사형통의 복
창2:2-3

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고 두 번의 복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창1:26-28에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는 축복입니다. 이는 누구나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복입니다. 반면에 두 번째 축복은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심으로서 오직 주일을 성수하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영적인 축복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보이는 세계에서는 잘 살지만 마지막 때 갈라집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은 요삼1:2 말씀과 같이 영혼이 잘되므로 범사가 잘됩니다.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습니다(신28:6, 시121:8). 이는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받게 되는 축복입니다.

주일성수의 축복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장수의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 후에 사람은 안식에 초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날은 안식일로부터 시작됩니다. 일함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안식을 얻음으로 사는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쉼과 평안! 이것은 안식일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쉼만 있으면 휴식이지만 쉼에서 평안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릅니다(요14:27). 걱정 근심이 없는 평안입니다. 이를 얻기 위해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모든 수고와 무거운 짐들을 다 주께 가지고 와서 맡겨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무거운 짐을 벗기시고 대신 가볍고 쉬운 멍에로 대체해 주십니다(마11:28).

인류의 시작은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했습니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인간은 자신의 노력으로 사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창조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고,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엡2:8). 이 모두가 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은혜를 맛보고, 은혜의 힘으로 살아가라고 우리를 안식일에 초청해 줬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 곧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고 살아가게 되면 장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신4:40).

<기도제목>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 영적인 축복을 받아 장수하게 되는 복된 시간인 주일을 온전히 성수하며 거룩한 삶을 살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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