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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3.25

본문

고후9:8 , 빌4:19 , 잠19:17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상 2장 6절과 7절에서“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신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시기도 하시고 높이시기도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자에게 능히 모든 일에 항상 넘치는 은혜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고후9:8-9).

그렇다면 모든 일에 항상 넘치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1. 한 가지를 드렸는데 여러 가지를 주시는 은혜입니다

열왕기상 3장 3절 말씀을 볼 때, 솔로몬은 별로 훌륭한 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훌륭했습니다. 솔로몬은 배드리는 것으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이런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꿈 가운데 나타나서“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3:5)”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솔로몬은 다른 것을 구하지 않고 오직 지혜 하나만을 달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올 한해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주시는 말씀에 절대 뜻을 이룩하는데 동참하기 위해서 한 가지를 제대로 드린 적이 있습니까? 예배드릴 때, 마음을 다했습니까? 정성을 다했습니까? 뜻을 다했습니까? 힘을 모아 다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만 구한 솔로몬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실 뿐만 아니라 구하지 않은 세상의 권세, 명예, 지위, 재물도 주셨습니다. 이렇게 예배 한 가지를 잘 드렸는데 하나님은 수만 가지를 이중삼중으로 후히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왕상3:12-15). 이러한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조금 드렸는데 많은 것을 주시는 은혜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 선지자에게 작고도 작은 떡 한 덩어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받드는 사람을 대접했다고 많은 것으로 갚아주셨습니다. 그 후 사르밧 과부의 집에는 떡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맛보았던 것입니다(왕상17:8-14). 그뿐만 아니라 과부의 독자가 병들어 죽었을 때, 엘리야 선지자가 기도하여 다시 소생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작은 떡 한 덩어리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귀한 것으로 많이 갚아주셨습니다. 
금년 한 해, 교회 발전과 부흥을 위해서, 교구의 부흥을 위해서, 구역의 부흥을 위해서 시간을 아끼지 않고, 물질을 아끼지 않고, 몸이 아파 이리저리 쓰러질 정도로 아팠지만 그래도 주시는 은혜로 믿음의 쌍지팡이를 짚고 일어서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는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사르밧 과부에게 갚아 주시는 모든 축복된 은혜가 오늘 말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도 임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6:6-4 말씀을 보면, 한 소년이 때묻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감사 기도를 드렸고, 그때 큰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남자만 오천 명, 어린아이와 여자를 합하면 수만 명이 다 배불리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축복의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적은 것을 받으시고 많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만남으로 풍성한 축복을 다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3. 아낌없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에 따라 꼭 알맞게 주신 것이 아니라 아낌없이 후하게 주셨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 먹고 싶다고 원망하고 불평할 때, 하나님께서는 동풍을 불게 해서 메추라기 떼를 불렀습니다. 동서남북 사방 백 리에 이중삼중으로 메추라기가 날아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도망가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 잡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추라기를 하루 이틀만 먹은 것이 아니라, 한 달 동안이나 실컷 먹고도 남았습니다. 심지어 코에서 냄새가 날 정도로 하나님께서 먹게 했습니다(민11:20). 우리는 이렇게 후히,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눅6:38).

4. 의외로 주시는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바닷가에 갔을 때, 베드로가 다른 어부들과 함께 밤이 맟도록 고기를 잡았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새벽에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이때 거기에 많은 무리가 있었죠. 예수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베드로에게 향하여 육지로부터 좀 띄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귀찮아하지 않고 쾌히 그 마음 가운데 아멘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에 응하며, 예수님을 태워 바다 쪽으로 조금 갔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다시 설교를 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5:4). 베드로는 밤이 맟도록 수고했으나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눅5:5 말씀 볼 때,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았습니다. 의외의 큰 은혜인 것입니다.

삼상 9장 말씀을 볼 때, 베냐민 지파의 기스의 아들 사울은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나갔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의외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참으로 내 생각 밖에 의외로 주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하나님 앞에 날마다 가까이 가는 생활을 하시는 거룩한 성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모든 일에 항상 넘치는 은혜를 받으면 기쁨이 옵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그저 감사밖에 없습니다. 사랑이 차고 넘칩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지 말라고 해도 하나가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과 지혜의 축복을 넘치게 받습니다. 모든 면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신앙생활에 활력이 있고 전진밖에 없습니다. 진취적이고 모든 것이 활달합니다. 하는 일마다 어둡지 않고 밝아집니다. 생명의 능력이 풍성하고 과감해집니다. 세상을 끌고 갈 만한 권세와 능력을 받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모든 삶 속에, 모든 일 가운데 항상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심으로 늘 승리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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